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밀리코레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수영복 준비 완료! <아키즈키 리츠코>

라인슬링 2021. 6. 21. 00:21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 

수영복 준비 완료! <아키즈키 리츠코> 

 

 

 

 

리츠코_ 프로듀서, 잠깐 시간 있으세요? 지난번 캠프장 회계 처리 때문에…… 

프로듀서_ 아! 캠프장 야외 레슨 말이지? 미안 서류가 다 정리가 돼가니까…… 

리츠코_ 제출 기한은 꼭 지키셔야해요~? 물론 아직 스케줄은 여유 많지만요. 후훗. 

프로듀서_ 미리 알려주러 온거구나. 그럼 시간에 맞출 수 있을 것 같다. 고마워. 

리츠코_ 네. 프로듀서도 꽤 바쁠 테니까 잊기 전에 말씀 드리려고 했죠. 

프로듀서_ 그러고보니 그 야외 레슨 때 여러 가지로 리츠코한테 신세를 졌지. 

리츠코_ 그렇죠…… 그런데, 그거 야외 레슨이라기보단 그냥 야외에서 먹고 노는 것 밖에 안했죠? 

프로듀서_ 다 같이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는 것도 레슨의 일부! ……라고 한거 아니었어? 

리츠코_ 뭐, 그것도 좋긴 하지만요. 다들 좋아하기도 했고요. 

프로듀서_ 식재료 사는거에 조리에, 리츠코의 지휘 덕분에 다들 편하게 바비큐를 즐겼어. 

리츠코_ 그런가…… 왠지 저는 시키기만 한 것 같은 느낌이라 죄송스러운걸요…… 

리츠코_ 결국 제일 재밌었던건 저였으니까요…… 그래도 가끔은 이런 것도 괜찮겠죠. 아하하. 

프로듀서_ 응. 리츠코도 편하게 즐긴 것 같아서 다행이다. 

리츠코_ 네. 정말로 편하게…… 어라? 혹시 처음부터 즐길 목적으로 캠프장에 간거에요? 

프로듀서_ 맞아. 뭐, 처음에 노리코가 "고기 먹고싶어!"라고 이야기를 꺼낸데서 시작하긴 했지만…… 

리츠코_ 그럼 그렇다고 처음부터 말 해주세요. 그 날 진지하게 일 시켰잖아요. 

프로듀서_ 아니, 리츠코야말로 무슨 소리야…… 바비큐 할 때 셔츠 아래에 수영복 입고 있었잖아. 

리츠코_ 그건…… 강 근처 캠프장에 가니까요! 저도 그 정도 준비는 하거든요! 

리츠코_ 그, 갑자기 셔츠를 벗어서 놀래켰던건 사과 드릴게요…… 

리츠코_ 아, 진짜. 놀러 가는거면 다음엔 처음부터 그렇게 말 해주세요. 좀 더 온 힘을 다해 놀테니까요, 알겠죠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