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성 밀리언 여학원, 당신에게 드리는 꽃다발
후레아이
미사키_ 오늘은 드디어 성 밀리언 여학원 시사회! 엄청 기대되는데……
미사키_ 설마 이제 와서 당일 배포용 팜플렛에서 오타를 발견 할 줄이야……!
미사키_ 프로듀서님이 '저에게 맡겨주세요!'라고 하시긴 했는데, 너무 죄송하네…… 으으……
프롤로그
덜컹
프로듀서_ 아오바 씨, 기다리셨죠. 사장님이랑 오토나시 씨를 모시고 왔어요.
미사키_ 앗, 프로듀서님! 사장님, 오토나시 선배도 수고 많으세요!
사장_ 오, 아오바 군! 기다렸는가! 간식으로 고프레를 가져왔다네!
코토리_ 사장님! 지금은 말장난 할 시간이 아니거든요!
사장_ 그, 그런가? 분위기를 좀 밝게 만들까 했는데……
미사키_ 아하하…… 저기, 그래서 팜플렛은요……
프로듀서_ 네, 오타를 수정해서 스티커로 인쇄했어요. 오늘 배포 할 분량은 스티커를 붙여서 배포하면 될겁니다.
미사키_ 와아 감사합니다! 바로 작업 들어가야겠네요.
코토리_ 다 같이 하자 미사키. 그래야 더 빨리 끝날거야.
사장_ 보자, 나도 돕도록 하지.
미사키_ 사장님, 오토나시 선배…… 감사합니다!
미사키_ 휴우. 팜플렛 수정은 이걸로 끝이네요. 폐를 끼쳐서 죄송했어요……
프로듀서_ 아뇨, 저도 눈치를 못 챘으니까요. 그리고 배포하기 전에 수정했잖아요.
사장_ 음. 일은 큰 문제 없이 끝났으니 많은 사람들에게 작품이 전해진다는 점을 기뻐하도록 하세!
코토리_ "성 밀리언 여학원"의 속편이죠. 저도 한 번 더 그녀들과 만나고 싶었어요!
코토리_ 자매제도가 존재하는 여자들뿐인 학원…… 흔들리며, 때론 상처받고, 실수에 얽매이는 소녀들……!
미사키_ 실수……
코토리_ 응, 맞아. 사람인 이상 실수는 어쩔 수 없는 일이란다, 미사키!
코토리_ 그러니까 거기에 얽매일 수는 없는거야. 실수한 이후에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더 중요한거야.
미사키_ 오토나시 선배…… 네, 감사합니다! 저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!
사장_ 음! 선배와 후배…… 여학원은 아니지만 이런 관계성도 정말로 좋군 그래.
프로듀서_ 네, 맞습니다! ……아, 슬슬 시간이 됐으니 자리로 안내하겠습니다!
미사키_ 오늘 765프로덕션이 주최하는 "성 밀리언 여학원" 신작 시사회를 위해 모여주셔서 감사합니다.
미사키_ 소녀들의 아름다운 청춘 속 한 페이지. 부디 마지막까지 편안히 감상해 주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