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기분 좋게 학교 라이브! <하코자키 세리카>
프로듀서_ (초등학교에서 입학식을 축하하는 라이브를 하기로 했다. 세리카에게 라이브 기획을 보여줬는데……)
세리카_ 음…… 프로듀서님. 이 의상말인데요.
세리카_ 이거 초등학교 교복이죠? 란도셀(*)도 있고……
(* 란도셀_ 일본 초등학생들이 메는 가방)
세리카_ 제가 그렇게 초등학생처럼 보여요? 키가 작기는 하지만…… 음~……
프로듀서_ 아니, 오해를 하는 것 같은데…… 그 교복을 준비한데는 제대로 된 이유가 있거든.
세리카_ 제대로 된 이유요?
프로듀서_ 응. 우선 말 해두자면…… 세리카는 초등학교 교복이 잘 어울려.
세리카_ 그, 그것 봐요! 역시…… 저는 이제 중학생인데…… 으으.
프로듀서_ 아, 아니 진정하고 들어줘. 이 라이브 기획은 초등학교 신입생들이 볼거니까.
세리카_ 아, 네. 그건 알고 있어요……
프로듀서_ 세리카라면 신입생 아이들에게 교복이 잘 어울리는 멋진 언니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거야.
세리카_ 엇…… 멋진 언니 말인가요? 초등학교 교복인데요?
프로듀서_ 응. 초등학생 때는 고학년 애들도 엄청 어른처럼 보이잖아?
세리카_ 아…… 그렇구나. 6학년들은 정말로 어른처럼 보였어요! 그렇구나……
세리카_ 그리고 신입생 아이들도 같은 교복을 입은 언니가 노래를 하는걸 더 좋아하겠네요!
프로듀서_ 응, 그렇지! 납득 해 줘서 다행이다…… 다들 멋진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힘내자!
세리카_ 네! 멋진 언니로서! 저 열심히 노력할게요!
세리카_ ……아, 하지만 노래 할 때는 란도셀을 멜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, 프로듀서님?
프로듀서_ 어!? 아, 응…… 하지만 란도셀도 분명 신입생들에겐 동경하는 물건일 테니까 메고 가자! 알겠지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