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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리프레인 키스 - 프롤로그

라인슬링 2021. 6. 1. 01:13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 

리프레인 키스 

 

 

 

 

후레아이 

 

미사키_ 공원에서 어린 애들이 놀고 있었는데 엄청 재밌어보이더라~ 

미사키_ 그러고보니 뺨에 뽀뽀 해 주는 것도 귀여웠지~ 

미사키_ 내가 어렸을 때도 언니한테 뺨에 뽀뽀 해 줬지…… 추억이네~ 후훗. 

미사키_ 물론 지금은 안 하지만…… 그 때는 마음이 잘 전해지는 기분이 들었지~ 

 

 

 

 

프롤로그 

 

미사키_ 외국에서는 인사로 키스를 하는 나라도 있잖아. 말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마음을 전하는 것도 중요하지…… 

미사키_ 엘레나도 자주 허그 해 주고! ……라는 생각은 했는데, 여전히 키스는 부끄럽지? 

프로듀서_ 키스가 어떻다고요, 아오바 씨? 

미사키_ 꺄악!? 프로듀서님! 바, 방금 이야기, 들으셨나요…… 

프로듀서_ 죄송해요. 말을 걸려고 했는데 들려버려서 그만. 하지만 신선하고 달콤해서 좋죠. 

미사키_ 시, 신선…… 달콤! 그런 어른스러운 감상을…… 

미사키_ 그런데 프로듀서님은 그, 어떤 경험이……? 

프로듀서_ 경험이요? 그러게요…… 정석이긴 하지만 튀김이 제일 좋아요. 회도 맛있고요. 

미사키_ 튀김? 회? 저기, 그거 혹시…… 

프로듀서_ 생선 보리멸(*)을 쓴 메뉴들인데요? 어라, 그 이야기 아니었나요?
(* 일본어로 보리멸을 키스라고 부른다) 

미사키_ 아, 아뇨! 그거 맞아요! 저녁밥, 으로 먹을까, 해서요…… 아하하하하. 

미사키_ 앗~! 그건 그렇고, 사장님이 프로듀서님을 부르셨어요! 

프로듀서_ 사장님이요? 감사합니다. 바로 사무소로 가볼게요! 

미사키_ 네, 다녀오세요~♪ 왠지 배가 고픈걸. 오늘 밤은 생선요리로 해야지. 

 

 

그리고…… 

프로듀서_ 수고 많으십니다 오토나시 씨, 사장님! 부르셨다고 하셔서 왔습니다. 

사장_ 오~ 잘 왔네! 자네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네! 

사장_ 실은 지인으로부터 신곡 데모와 가사가 도착했다네. 그게 정말로 멋진 곡일세! 

코토리_ 후훗, 사장님. 이야기는 곡을 듣고 나서 더 하시지 않겠어요? 

사장_ 음, 그렇지. 우선은 자네도 들어보게나……. 꾹. 

~♪ 

프로듀서_ 머, 멋지네요……! 가사도 도발적이어서 두근두근거리는데요. 

코토리_ 맞아요! 멋진 느낌의 곡조에 섹시한 가사! 저도 망상에…… 아니, 흥분됐어요! 

사장_ 하하핫! 두 사람의 반응을 보니 역시 이런 곡은 인기 있을 것 같군 그래! 

사장_ 슬슬 다음 천체 공연 시기이고 말일세. 신곡을 선보일 장으로 삼기 딱 좋다고 생각하는데, 어떤가? 

프로듀서_ 네! 새로운 유닛을 선보일 기회로 딱입니다! 

사장_ 음, 그래서 자네에겐 이 곡에 잘 어울릴 유닛 프로듀스와 공연 준비를 진행 해 줬으면 하네. 

코토리_ 와아~! 누가 노래할지 궁금하네요. 성인이 부르는 것도 멋지겠지만…… 

코토리_ 타마키네 "TIntMe!"도 멋졌잖아요! 세 사람 다 귀여운데도 곡이 의외의 느낌이라…… 

프로듀서_ 그렇죠…… 평소에 이런 곡을 잘 부르지 않을 것 같은 아이돌을 모으는 것도 좋겠어요! 

사장_ 음! 의표를 꿰뚫는 참신한 프로듀서, 기대하겠네! 

프로듀서_ 네! 

프로듀서_ (의외성이라…… 음, 이미지는 어떻게든 잡을 수 있겠다. 바로 멤버를 모아봐야지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