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유닛 오프샷 Vol.2 – Day4
유닛 토크 1화_ 멋진 왕자님과의 유희
마츠리_ 오늘은 "오페라세리아 황휘좌"의 공연인거에요! 원더호~!한 무대를 만드는거에요♪
시호_ 공연 후에는 악수회도 있죠. 팬 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소중히 하고 싶어요.
카오리_ 그래. 몇 번이고 공연을 보러 와 주신 분들도 계시니 즐겁게 해 드려야지♪
마츠리_ 다만, 그냥 악수회는 평범하고 재미가 없는거에요. ……좀 더…… 에헴.
마츠리_ "흠, 또 보러 오다니, 그렇게까지 날 보고 싶었나, 애슐리?"
시호_ ………
시호_ 저기…… 왜 그러세요 마츠리 언니. 갑자기 아리엘을 연기하다니.
마츠리_ 역할을 연기하며 악수를 하면 분명 기뻐할거에요! 시호, 가슴이 설레이지 않는거에요?
시호_ 멋있단 생각은 했지만 설레일 정도는 아닌데요. 카오리 언니는 어떠세요? ……카오리 언니?
카오리_ "새치기를 하다니, 방심 할 수 없겠는걸. 나도 그대의 곁에…… 허락 해 주겠나, 애슐리?"
유닛 토크 2화_ 사랑스러운 그대는 난처한 상황에
카오리_ "이 몸이 함께 해 주니 영광이지? 자, 마음을 다잡게. 좀 더 두근거리게 만들어주지."
마츠리_ "후훗, 이렇게 멋진 남자들에게 둘러싸여있잖아. 조금은 솔직해지는게 어때?"
시호_ …… 두 분, 혹시 저를 놀리는거 아니에요……?
카오리_ "그대가 놀리는 재미가 있는 여자라는 사실은 동의하지. 덕분에 눈을 뗄 수 없군……"
마츠리_ "앗, 형님! 애슐리가 도망칩니다!"
카오리_ "하여간, 말괄량이로군…… 쫓아가자!"
시호_ 하아…… 저런 장난에 어떻게 어울려 줘. 근데 금방 쫓아 올 것 같은데……
코토하_ 어라, 시호. 표정이 좀 어두운데. 혹시 고민이라도 있니?
유닛 토크 3화_ 순진함은 빛나리
카오리_ "음, 애슐리와 함께 있는건 하비군. 네가 나설 곳이 아니다. 물러나는 편이 좋을걸."
마츠리_ "물러나라 하비. 나와 형님을 방해하면 용서하지 않는다!"
코토하_ 하비……? 저기…… 왜 제 역할 이름을……?
시호_ 실은 마츠리 언니가 오늘은 역할에 빠진 채로 악수회를 하자는 말을 꺼내서…… 팬 분들이 좋아하실거라고요.
코토하_ 그렇구나. 팬 서비스의 일환이라…… 그럼 시호도 그것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던거야?
시호_ 네……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서……
시호_ (다행이다…… 코토하 언니는 두 사람을 막아주겠지……)
코토하_ 그렇구나…… 시호는 괜히 의식하지 말고 그대로 해도 될 것 같은데.
시호_ ……네!?
코토하_ "서투르지만 심지가 곧고…… 애슐리, 너는 그런 점이 정말로 매력적이야."
코토하_ ……후훗♪ 그건 시호의 매력이기도 하니까…… 어라? 시호, 귀가 빨갛게 변했는데……
시호_ ……! 아, 아니, 몰라요……!
코토하_ 어? 시호, 악수회에서 애슐리를 어떻게 연기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던거 아니었어……?
마츠리_ 음…… 자신 있었는데…… 제일 멋진 장면을 완전히 빼앗겨버린거에요……
카오리_ 후훗, 역시 코토하네♪ 이번에는 우리의 완패야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