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인 커뮤

[밀리시타 번역] 메인 커뮤 85화 : 미야오 미야 (2)

라인슬링 2021. 5. 12. 02:45

밀리시타 메인 커뮤 번역 

85화_ 멀리 더 멀리 높게 

 

 

 

 

후레아이 

 

하루카_ 미야, 방금 "아이그라!!" 읽고 있었지? 이번 달은 무슨 특집이야? 

미야_ 이번 달은 레온 씨 특집이에요~ 투어 밀착 취재라니, 멋지네요~ 

미야_ 저도 다음에 인터뷰를 받기로 해서 연습을 해 두려고요~ 앙케이트도 있다고 했는데…… 

하루카_ 그랬구나. 그 앙케이트는 아마…… 첫사랑에 대한 질문도 있었죠? 후카 언니. 

후카_ 그러고보니 있었던것같은데…… 하지만 첫사랑이라는 말을 새삼 들으니 부끄러운걸…… 

 

 

 

 

프롤로그 

 

미야_ 오~ 첫사랑인가요~ 두 분은 뭐라고 대답하셨나요~? 

하루카_ 저기, 나는 뭐라고 대답했더라…… 후, 후카 언니는 뭐라고 적었어요? 

후카_ 아앗, 나, 나!? 나, 나는 그…… "비밀이에요♪" 라고…… 

덜컹! 

마츠리_ 하이호~!!! 

하루카_후카_ 꺄악!? 

마츠리_ 그 이야기, 공주에게도 자세하게 들려줬으면 하는거에요! 

미즈키_ 치사해요 토쿠가와 씨. ……후카 씨. 저도 자세히 좀. 

프로듀서_ 아니 너희 둘…… 놀래키면 안되지. 다들 안녕! 

미야_ 어라~ 마츠리랑 미즈키~ 프로듀서님도 수고 많으세요~ 

프로듀서_ 다들 모였구나. 그럼 바로…… 다음 정기 공연 미팅을 시작할게! 

 

 

…… 

♪~ 

모두들_ 오오…… 

마츠리_ 원더호~!한 사랑 노래에요~! 

미즈키_ 그렇구나, 그래서 내가 공연 멤버로…… 사랑 노래, 경험자. 

미야_ 세상에, 여기서도 첫사랑인가요~ 음…… 

프로듀서_ 미야, 표정이 복잡해보이네…… 감을 잘 못 잡겠어? 

미야_ 정말로 멋진 곡이라고 생각하는데요, 잘은 모르겠어요~ 

하루카_ 잘 모르겠다니, 첫사랑이? 

미야_ 네~ 첫사랑…… 아까부터 생각 하고 있는데, 제 안에선 짚이는 곳이 없어서요~ 

미야_ 어떤 느낌을 받아야 사랑이라고 느낄까요~? 

후카_ 그렇구나…… 그래도 사랑이 어떤 느낌인지 말로 설명하기는 어렵지…… 

마츠리_ 즉, 미야는 아직 사랑을 해 본 적이 없다. ……그건 그 나름대로 재밌는거에요! 

미야_ 재밌는, 건가요~? 

미즈키_ 그렇구나…… 지금은 모르더라도 알게 될 수 있다. 앞으로 경험 할 지도 모른다는거군요. 

하루카_ 그럴수도 있겠지만, 공연까지 한 달 밖에 안 남았는데?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…… 

마츠리_ 그렇다면 공주가 추천하는 순정 만화가 있는거에요! 첫사랑을 알기 위해서라도 읽어봤으면 하는거에요♪ 

미야_ 그렇구나, 알겠어요~ 그럼 첫사랑에 도전 해 볼게요~ 

프로듀서_ 뭐!? 

마츠리_ 미야가 사랑에 흥미진진……! 이번 공연은 정말로 재밌을 것 같은거에요♪ 

미즈키_ 저도 사랑 노래 선배로서 도움이 되는 모습을 보여줄게요. ……생일로 치면 동생이지만요. 

미야_ 네, 잘 부탁드려요~ 신곡을 제대로 부르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할게요~ 오오~! 

하루카_ 기세 좋게 이것 저것 정해져버렸는데 괜찮을까요……? 

후카_ 기세도 중요한 법이니까…… 무엇보다도 미야가 원하는거니까……? 

프로듀서_ (잘 모른다면 실천 해 본다. 미야다운 발상이긴 하지만 괜찮을지……) 

프로듀서_ (우선은 상태를 살펴보기로 하자.) 

 

 

 

 

메인 

 

프로듀서_ (신곡을 위해 미야가 첫사랑을 해보겠다고 말을 꺼냈다. ……본인은 뭔가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는 모양이다.) 

미야_ 그럼 바로 "아이그라!!"의 앙케이트 인터뷰를 받았던 분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~ 

프로듀서_ "아이그라!!"의 앙케이트 인터뷰…… 그러고보니 첫사랑에 관한 질문도 있었지. 

미야_ 네~ 여러 사람들의 첫사랑을 들어보면 뭔가 알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~ 

프로듀서_ 하긴, 괜찮은 아이디어네. 알았어. 그럼 도와줄게. 

 

 

미야_ 그래서, 우선은 두 분에게 물어볼게요~ 하루카랑 후카 언니의 첫사랑은 어떤 분이셨나요~? 

하루카_ 아앗!? 꽤, 꽤나 직설적인 질문이네, 미야…… 

미야_ 지난번에는 이야기가 중간에 끊겨버렸으니까요. 그 뒷이야기를 하고싶어서요~ 

후카_ 그러고보니 그랬지…… 첫사랑이라…… 막상 말을 하려니 저기…… 

프로듀서_ ……? 아 신경 못 써줘서 미안. 사적인 이야기라면 나는 자리를 비켜줄게…… 

하루카_ 아, 아뇨! 프로듀서님께 들려드릴 수 없는 이야기는 아니에요! 

후카_ 그, 그치……! 오히려 프로듀서님은 들어주셔야 할 책임이 있어요! 

프로듀서_ 책임……? 아, 알았어. 우선 같이 들어줄게. 

하루카_ 그럼 말 할게, 저기, 나는 역시, 상냥한 사람…… 이야. 힘들 때 도움이 되고…… 

후카_ 나도, 상냥한 사람이야…… 아, 그래도 일 할 때는 확실하고, 엄격한 부분은 엄격하고…… 

미야_ 흠흠…… 두 분은 상냥한 사람을 좋아하셨군요~ 하나 배웠네요~ 

미야_ 알겠어요, 감사합니다~ 그럼 이대로 더 가볼까요~ 

 

 

그리고…… 

미야_ 츠바사는 멋진 사람, 카오리 언니는 상냥한 사람, 코토하는 존경스러운 사람…… 

미야_ 모두가 협력 해 준 덕분에 답이 여러 가지로 모였네요~ 

프로듀서_ 이걸로 앙케이트 인터뷰 경험자는 거의 다 돌았네…… 어때 미야? 참고할만해? 

미야_ 그러게요~…… 아직 이미지가 떠오르질 않아서…… 음……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…… 미야의 마음 속에 아직 첫사랑이 없다면 아무리 참고할 점이 많더라도 어렵겠지. 

프로듀서_ 그래도 미야의 노래니까 미야가 생각한대로 노래해도 좋아. 

미야_ 네~ 하지만 첫사랑이라는건 좀처럼 찾기 힘든 법이네요~ 

프로듀서_ 그러게…… 찾아낸다기보다는 옆에 존재하는걸지도 모르겠다. 

미야_ 옆에 존재하는 것……? 

프로듀서_ 사랑은 상대가 있어야 할 수 있는거잖아? 그러니까 상대가 없으면 어려운걸지도 몰라. 

미야_ ……! 

미야_ 상대가 있어야 할 수 있는 것…… 그렇군요, 중요한 점을 잊고 있었어요~ 

미야_ 그 말이 맞아요~ 장기든 바둑이든 대국을 하려면 상대가 필요하니까요~ 

미야_ 프로듀서님, 감사합니다. 어쩌면 감을 잡을 지도 모르겠는걸요~ 우후훗. 

프로듀서_ 미야……? 

 

 

다음 날, 미팅…… 

마츠리_ 미야, 첫사랑 연습은 어떤거에요? 성과는 있는거에요? 

미야_ 네~ "아이그라!!" 앙케이트 인터뷰를 받았던 분들 이야기를 듣고 다녔어요~ 

미야_ 거기서 첫사랑에 대해 프로듀서님과 함께 질문하며 조사를 다녔어요~ 

미즈키_ 그렇군요, 앙케이트 대답을 했던 분들에게…… 그럼 다들 내놨던 답이 있겠네요. 역시 미야오 씨에요. 

미야_ 그리고 첫사랑은 상대가 없으면 못 한다는 사실도 알았어요~ 

미야_ 그래서 저는 프로듀서님에게 첫사랑을 하려고 해요~ 

마츠리_ 그렇군요, 미야가 프로듀서님에게 첫사랑을…… 어? 

하루카_ 저기…… 방금 잘못 들은건 아니지? 미야, 그게 무슨……? 

미야_ 네~ 물어보고 다닌 조사의 결과도 그렇고, 항상 제 옆에 있어주는건 프로듀서님이니까요…… 

미야_ 프로듀서님을 좋아하는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더니, 정말로 그런 것 같아서요~ 

후카_ 그, 그런 저기…… 착각이나 그런 가능성이 있을 수도, 있겠지……? 

마츠리_ 그런거에요 미야! 가장 가까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그 사람이 왕자님이 되는건 아니에요……! 

미야_ 어라~? 저는 여러분도 똑같지 않나 했는데…… 아니었나요~ 

네 사람_ !! 

미즈키_ 미야오 씨…… 보통내기가 아니라고 생각은 했지만…… 상상 이상이야. 

덜컹 

프로듀서_ 다들 수고가 많다! 오, 분위기 좋아보이는걸. 

미야_ 네~ 실은 저 프로듀서님께 첫사랑을 할까 해서요~ 

프로듀서_ ……뭐!? 

하루카_ 앗, 본인에게 말 해버리는거야!? 아니 근데 프로듀서님 정말이에요!? 

마츠리_ 프로듀서님. 미야와의 사랑 이야기는 공주에게 자세히 들려줬으면 하는거에요. ……알겠죠? 

미즈키_ 프로듀서. 저도 꼭 듣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. ……가능하면 지금 당장. 

후카_ 저기…… 저는, 믿고 있거든요……? 프로듀서님…… 

프로듀서_ 아니, 잠깐 기다려봐! 대체 이야기가 왜 이렇게…… 

프로듀서_ 미야! 잠깐 이야기 좀 하자! 

 

 

프로듀서_ (시어터가 시끄러워져서 밖으로 나왔다. 그건 그렇고 놀랐네……) 

미야_ 왠지 시끄러워졌네요~ 죄송해요 프로듀서님…… 

프로듀서_ 그, 그래…… 그런데 미야, 왜 첫사랑 상대를 나로 정하기로 한거야? 

미야_ 네~ 묻고 다녔던 조사 결과에요~ 상냥하고, 일을 잘 하고, 존경스럽고, 항상 옆에 있어주는 사람…… 

미야_ 제 주변에서 거기에 해당되는 사람은 프로듀서님 뿐이에요~ 

미야_ 무엇보다도, 항상 중요한 점을 알려주시는건 프로듀서님이니까요~ 

프로듀서_ 중요한 점? 

미야_ 네~ 이번에도 사랑은 혼자 할 수는 없다, 라는 점을 배웠어요~ 

프로듀서_ 그건…… 그런 말을 하긴 했는데…… 

미야_ 프로듀서님이 말 해 주시면 눈이 확 뜨이네요~ 

미야_ 마치 세상이 새로워지는 것 처럼요…… 지금까지도 몇번이고 그래왔으니까요~ 

프로듀서_ 그랬구나…… 

프로듀서_ (미야 나름대로 진지하게 생각한 결과겠지. 무시 할 수는 없다. 하지만……) 

미야_ 프로듀서님…… 

미야_ 혹시…… 제가 프로듀서님을 좋아하게 되면, 난처해지나요~……? 

프로듀서_ 그렇네…… 미야와는 아이돌과 프로듀서의 관계니까. 사랑은 어려울지도 몰라…… 

미야_ 그렇군요…… 

미야_ 역시 프로듀서님을 사랑하는건 그만 두는게 좋을까요…… 

프로듀서_ 미야가, 미야 나름대로…… 진지하게 생각 해 낸 결론이라는건 알겠어. 

미야_ …… 

프로듀서_ 하지만 그건 미야가 신곡을 부르기 위해서…… 나에게 "사랑을 하자"라고 생각 한거니까…… 

프로듀서_ 그러니까 굳이 "이게 사랑이다"라고 생각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? 

프로듀서_ 물론 사랑은 사람의 마음이니까 무엇이 진짜이고 아닌지는 내가 결정 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…… 

미야_ 진짜인지 아닌지…… 

프로듀서_ 그게 진짜 사랑인지 아닌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미야가 느끼고 있는 마음이 중요한거라고 생각해. 

미야_ ……프로듀서님. 그럼 하나만 부탁을 들어주실래요? 

미야_ 10년 후의 제가, 역시 프로듀서님을 좋아하고 있다면…… 

미야_ 그 때는 고백을 해도 될까요~? 

프로듀서_ 10년 후라…… 그 때 내가 어떤 모습일지 보증 할 수는 없지만…… 

미야_ 그건 저도 마찬가지에요~ 후후훗. 이야기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~ 

프로듀서_ 아냐, 나야말로. 생각은 잘 해 본 것 같은데, 쓸만한 답일지는…… 

미야_ 저는 정말로 즐거웠어요~ ……그럼 슬슬 모두가 기다릴 테니 돌아가죠~ 

미야_ 프로듀서님, 신곡 공연, 열심히 해요~ 

 

 

[ 라이브MV_ 初恋バタフライ ] 

 

 

프로듀서_ (미야의 신곡 공연은 대성공으로 막을 내렸다. 객석에서 쏟아지는 끝 없는 박수가 그 증거다……!) 

미야_ 지금 들으신 곡은 "첫사랑 버터플라이" 였습니다~ 무사히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다행이에요~ 

관객_ 와아아아아아아! 

미야_ 이 곡은 첫사랑에 관한 노래이고…… 제 나름대로 정성껏 마음을 담아 불렀어요~ 

미야_ 여러 사람들에게 들려주시면 기쁠거에요~ 오늘도 감사했습니다~! 

관객_ 와아아아아아! 

 

 

미야_ 프로듀서님 수고하셨어요~ 여러분도 다들 감사했어요~ 

하루카_ 미야, 수고했어! 엄청 엄청 멋진 무대였어! 

미즈키_ 마지막 후렴에서 압도당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올 뻔했어요. ……잘 버텼어, 미즈키. 

프로듀서_ 응, 정말 멋진 무대였어. 수고했다 미야! 

미야_ 고맙습니다~ 첫사랑에 대해 알아본 보람이 있네요~ 우후훗. 

하루카_ 아, "첫사랑을 해본다"라고 했던거…… 그 때는 여기 있는 사람들 전부 다 난리가 났었지. 

미즈키_ 그런데 미야오 씨가 프로듀서님에게 첫사랑에 빠졌다는건…… 

마츠리_ 그 대답은 톱 시크릿! 인거에요. 여자아이의 첫사랑은 비밀이 잔뜩 있는 법이에요. 그렇죠, 미야? 

미야_ 오~ 그럴지도 몰라요~ 역시 마츠리네요~ 

마츠리_ 애당초 프로듀서님도 여러 가지로 조심성이 없었던거에요. 떽! 인거에요! 

후카_ 그것도 좀 느끼긴 했지…… 평소엔 믿음직스럽지만 가끔 위험할 때도…… 

프로듀서_ 앗!? 그, 그보다 다들 빨리 갈아입으러 가야하지 않을까? 

미즈키_ 하긴 땀이 난 채로는 몸이 식어서…… 에…… 엣……! ……세이프. 

후카_ 후훗. 정말로 감기에 걸리기 전에 갈아입고 오자. 이야기는 그 다음에 하자. 

프로듀서_ 미야, 가 봐야하지 않겠어? 

미야_ 네~ 그 전에…… 프로듀서님. 멋진 곡을 주셔서 고맙습니다. 

미야_ 노래하면서 프로듀서님이 이 곡을 왜 저에게 주셨는지 생각 해 봤어요~ 

미야_ 분명 프로듀서님은 저에게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고 싶었던거에요~ 

프로듀서_ 미야…… 

미야_ 역시 제 프로듀서는 프로듀서님이네요~ 후훗. 

미야_ 감사합니다~ 10년 뒤까지 잘 부탁드려요~ 

프로듀서_ 10년 뒤라…… 

미야_ 걱정 안 하셔도 돼요~ 저는 장기전은 익숙하거든요~ 우후훗♪ 

프로듀서_ (미야니까 분명 10년 후에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. 하지만 그 전에 지금은……) 

프로듀서_ (큰 성장을 보여준 미야가 10년 후에 어떤 아이돌이 되어있을지…… 기대돼서 어쩔 줄을 모르겠는걸!) 

 

 

 

 

에필로그 

 

프로듀서_ (미야의 신곡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…… 블로그 코멘트도 계속 늘고 있고.) 

미야_ 프로듀서님, 수고 많으셨어요~ 오늘은 드디어 "아이그라!!" 취재일이네요~ 

미야_ 물론 앙케이트도 적어뒀어요~ ……어라~? 뭐 보고 계세요~? 

프로듀서_ 응, 수고가 많다! 지금 미야 블로그에 팬 분들이 남긴 코멘트를 체크하고 있었어. 

미야_ 오~ 고마운 일이로군요~ 기대에는 제대로 부응 해 줘야겠지요~ 

프로듀서_ 응, 그래! ……어라? 미야, 앙케이트의 첫사랑 부분…… 

미야_ 네~ 뭐라고 적을지 망설였는데…… 이번에는 빈칸으로 하려고요~ 

미야_ 첫사랑인지 아닌지는 10년 뒤에 알 수 있을테니까요~ 그 때까지는 아무 것도 안 적는게 나을 것 같아서요~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…… 응, 알았어. 미야의 의견을 존중하고 이대로 제출할게. 

미야_ 고맙습니다~ 인터뷰도 잘 대답 할 수 있겠어요~ 

미야_ 저는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나가 굉장한 아이돌이 될테니까요~ 

미야_ 그러니까 프로듀서님도 계속 계속 저를 봐 주세요~ 우후훗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