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PST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ARMooo <아키즈키 리츠코>

라인슬링 2021. 3. 27. 00:50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 

ARMooo <아키즈키 리츠코> 

 

 

 

 

프로듀서_ (아미와 마미의 결투가 일어나기도 하고, 파란의 전개도 펼쳐졌지만 상황이 모두 좋아지고 드디어 공연이 내일로 다가왔다.) 

리츠코_ 아, 프로듀서네요. 이런데서 뭐 하세요? 

프로듀서_ 수고했어 리츠코. 휴식 좀 할 겸 조금 바람을 쐬러 나왔어. 

리츠코_ 그렇군요. 수고 많으세요. 정말로 폭풍처럼 시간이 흐르고 말았죠…… 

리츠코_ 그래도 본 무대는 내일인데요? 지금부터 그렇게 맥이 빠져서 괜찮겠어요? 

프로듀서_ 걱정할거 없어. 정말로 리츠코가 상상 이상으로 랩을 적극적으로 참여해줬으니까. 도움이 많이 됐어. 

리츠코_ 물론 해야 하는 일은 똑바로 해 내야죠! 그리고…… 

리츠코_ 실제로 해 보니 생각보다 더 재밌었어요. 사양말고 감정을 진심으로 부딪힐 수 있고요. 

리츠코_ 평범하게 이야기 하면 "어떤 의미로 말 하는걸까"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말도 직감적으로 알게 되고요.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. 처음엔 아미와 마미가 더 의욕이 많았고 리츠코는 그 둘을 제어하는 역할로 보였는데…… 

프로듀서_ 오히려 이번에는 리츠코가 두 사람을 선도해 준 느낌이네. 고마워. 

리츠코_ 뭐어, 여러 가지 일이 있었으니까요. 진짜 래퍼 분들이 사이퍼를 하고 있나 싶었더니 팬 분들이셨고. 

리츠코_ 아마 그 때일거에요. 저 자신이 왜 그렇게 랩을 즐기고 있었는지 제대로 이해한게요. 

리츠코_ 이렇게 재밌는걸 아미랑 마미만 하게 놔 두긴 너무 아깝잖아요. 후훗.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. 일 때문이긴 하지만 즐겁게 즐기고 있으면 그게 최고야. 

리츠코_ 처음 저희 세 사람의 유닛을 만든다는 이야길 들었을 때는 어떻게 해야하나 싶었지만 기우였네요! 

리츠코_ 뭐어, 아미랑 마미는 결투? 같은걸 했지만요…… 그래도 이번에는 그걸로 끝났잖아요. 

프로듀서_ 그래. 그 만큼 두 사람에게 랩이 진심을 다해 즐길 만한거란 뜻이겠지. 

리츠코_ 맞아요. 분명 그것도 내일 무대에서 볼 수 있을거에요. 

리츠코_ 완전 마무리 하는 분위기지만 무대는 내일이에요. 이제부터 시작이에요! 

리츠코_ 그러니까 가볍게 연습하는데 어울려주실래요? 랩에서도 대충 봐 주지는 않을거거든요? YEAH? 

프로듀서_ 하하…… 상대를 해 주는건 할 수 있겠지만 살살 부탁한다. 

프로듀서_ (진심을 다해 즐기는 것이 최고의 결과로 이어진다…… 무대에서 리츠코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