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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프리스타일 톱 아이돌! - 5화, 6화

라인슬링 2021. 3. 24. 13:22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 

프리스타일 톱 아이돌! 

 

 

 

 

5화_ 자매 a.k.a 라이벌 

 

프로듀서_ (공원의 충격적인 만남 이후. 세 사람은 열정적으로 랩 레슨을 시작했다. 그리고……) 

프로듀서_ 좋아! 오늘은 여기까지 할까. 다들 처음과 비교하면 정말로 능숙해졌어. 

리츠코_ 저도 좀 보람있어요. 그 공원에서 래퍼 분들과 만난 덕분이에요! 

아미_ 응응. 오늘 릿쨩은 엄청 즐겁게 했잖아! 아미도 사이퍼 재밌었어! 

마미_ 마미도! 우후훗~♪ 릿쨩이 멋진 라이벌로 자라서 마미는 뿌듯하단다…… 

리츠코_ 두 사람이 말 하는걸 보니 레벨업 한건 틀림없네. 무대에선 좀 더 뜨거운 싸움을 보여주자! 

프로듀서_ 그럼 내일도 이대로 열심히 노력해보자! 해산! 

세 사람_ 수고하셨습니다~! 

 

 

프로듀서_ 좋아, 오늘 사무 처리는 이걸로 끝이고. 랩 음악을 들으며 했더니 생각보다 금방 진행되네…… 

덜컹 

마미_ 있잖아 오빠. 마미 좀 의논하고 싶은게 있는데. 

프로듀서_ 어라? 마미, 아직 남아있었구나? 

마미_ 아, 응. 혼자 쇼핑가는척하고 시어터에 몰래 남아서 옥상에서 혼자 연습했어. 

프로듀서_ 그랬구나. 그래서 의논하자는건 뭔데……? 

마미_ 응. 있잖아 오빠. 마미의 랩 스타일은 말야…… 

마미_ 솔직히…… 아미랑…… 똑같지 않아? 

프로듀서_ 어…… 뭐, 뭐어 그건 그럴지도 모르지. 그래도 괜찮지 않아? 쌍둥이잖아. 

마미_ 그렇지. 그래도…… 왠지 그러면 안될 것 같아서. 뭐라고 말 하면 좋을지 모르겠지만 그러면 안되는거야. 

마미_ 오늘 사이퍼가 너무 즐거워서 깨달았어. 마미의 적은 릿쨩이 아니라…… 아미일지도 몰라. 

프로듀서_ 그런가…… 그런데 왜 그렇게 생각한거야? 

마미_ 왜냐면…… 같은 랩 스타일인데 아미가 좀 더 말 하는게 능숙하지 않아? 

프로듀서_ (듣고보니…… 하긴 아미와 마미의 말은 아주 조금 다를지도 모르지. 하지만……) 

마미_ 마미는 아미한테만큼은 절대로 지고싶지 않아…… 

마미_ 어떻게 하면 좋을까? 오빠. 마미가 좀 간을 다르게 해 보는게 좋을까? 

프로듀서_ 간을 다르게…… 테이스트를 바꿔보겠다는건가. 아니, 즐겁다면 그대로 진행하는게 좋을 것 같긴 한데, 마미가 그렇게 말 한다면야. 

마미_ 알았어! 마미는 지금부터 마미의 맛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날게! 

프로듀서_ 기, 기다려! 이미 밤도 늦었으니 음…… 그래!! 

프로듀서_ 내가 여러 가지 테마를 제시할 테니까 마미는 거기에 빠져서 랩을 하는거야. 즉, 특훈이지! 

마미_ 오빠…… 마미를 위해 그렇게까지…… 알았어. 그 승부 받아주마, 오빠! 

프로듀서_ 좋아 간다! 특훈 첫번째…… "진지함!" 

마미_ 오우 이봐 오빠, 마미를 무시하지 마, ONE SHOT, ONE KILL 방심하면 날려버린다 AH? 

프로듀서_ 특훈 두번째…… "나른한 피메일 래퍼!" 

마미_ 시부야에서 아침까지 마시다 날 샜네 달 빛이 비추는 벚꽃 연어 

마미_ 나의 HEART는 COSMIC 우주까지 날아가는 사랑의 마음♪ 

프로듀서_ 벚꽃 연어는 뭔데? 뭐 귀엽긴 한데…… 특훈 세번째…… 어, 어…… "고릴라!" 

마미_ 야생의 충동, 그야말로, 우호호, 우호우호우호호…… 우호호…… 아니, 이건 아냐. 타성을 타선 안돼! 

프로듀서_ 고릴라는 아니지…… 미안. 다시 집중할게. 특훈 네번째…… 큿, 생각이 안 나네. 이렇게 된 이상! 

프로듀서_ 나와 랩 승부다 마미! 아미와 차이점이 있을지 확인 해 주마! 선공은 나다, 덤벼라! 

마미_ !? 오빠…… 진심이구나! 

프로듀서_ YO 마미 너는 확실히 아미와 캐릭터 겹쳐 하지만 그게 뭐가 문제야 스스로를 파악해 그것이 성분 

마미_ 오빠 진짜 하나도 모르네 쌍둥이니까 차별화가 필요해 캐릭터 겹치면 치명상! 

프로듀서_ 치명상? 그럴리가 있나 한 번에 둘 다 잘 하고 후타미 자매 두 사람의 연기 세트라 이득 해피해 

마미_ 오빠 해피? 그래도 마미 불만 그래서 이 마이크에 충동을 부딪혀 나만의 STYLE을 찾고싶어! 

 

 

그리고…… 

마미_ 하아, 하아…… 해냈다…… 이겼다. 이겼다~! 마미가 오빠를 이겼다……! 

프로듀서_ 하아, 하아…… 세다, 역시 세구나 마미. 완전 리스펙…… 

마미_ 싸움 속에서 찾아낸 이 감각. 나만의 스타일. 이걸 잊지 않으면 분명, 분명…… 

마미_ 아미에게 이길 수 있겠어! 이제부터 결투다~! 마미는 오빠의 시체를 넘고 갈게! 그럼 이만!! 

프로듀서_ 어!? 마, 마미!? ……아아, 가버렸네…… 

프로듀서_ (결투!? 대, 대체 어떻게 되려는거지……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지, 어서 마미를 뒤쫓아보자!) 

 

 

 

 

6화_ MC MC 리버사이드 

 

휘이이이잉…… 

프로듀서_ (윽, 엄청난 바람이! 그런데 결투라니 마미는 어디에…… 앗, 의외의 장소에 있는데!?) 

마미_ 오랜만이군 아미…… 드디어 이 날이 오고 말았군. 

아미_ 응, 마미. 이 날을 몇 년간 기다렸는지…… 

리츠코_ 갑자기 전화해서 불러내서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. 그럼 심판은 나에게 맡겨줘! 

프로듀서_ 리츠코까지 불렀나. 대체 언제…… 

마미_ 그럼 승부다! 선공은 양보하지. 그럼……! 

리츠코_ 어? 보통 랩 배틀은 후공이 유리하지 않아……? 

프로듀서_ 오 마미, 진심으로 승부에 임할 생각이구나……! 

배틀!! 

아미_ HEY YO 마미! 아미 흉내만 내는 마미! 페이크 녀석 결판을 내자 

마미_ 페이크 녀석? 마미는 마미 진실이라 적고 마미 즉 TRUE 마미야말로 리얼 

아미_ 뭐라고? 이봐 마미 LIKE A 데빌 불고기맨 쓰러트리는 아미 LIKE A 불고기맨 

리츠코_ 뭔가, 그냥 자매끼리 싸우는 것 같은데…… 프로듀서, 이거 말려야하는거 아니에요? 

프로듀서_ 음…… 우선은 지켜보자. 이건 쌍둥이의 리얼한 프라이드가 걸린 진검승부야…… 아마도. 

아미_ 매일 생각했지 태어난 이후로 계속 함께, 그래 이 13년 그런 애티튜드론 불안정! 

마미_ 불안정이야말로 통과점 마미는 군마현에 갈거야 시끄럽다 이 놈! 삐걱삐걱 제법이네 너!! 

리츠코_ 왜 군마현인데? 아니 갑자기 말이 심한데! 

프로듀서_ 뭔지는 모르겠지만, 진심을 다해 신났는걸…… 

아미_ 신났지만 스킬은 허접해! 기르던 개가 멀리서 짖는…… 아니지, 그게, 짖는 개는…… 시끄럽다? 

마미_ 어이어이 왜 그래 박자가 안 맞는데 평소의 스타일 유지하려 해도 마미의 공격이 통한 모양이네 

아미_ 윽…… 아, 아미는 스타일을 유지하지! 마미의 쩔쩔매는 스마일! 불안한 웃음은 불안을 나타내! 

마미_ 우후훗~♪을 넘어선 우호호~! 우호호, 우호, 우호우호 우호호! 

아미_ 아니, 자, 잠깐만 마미! 고릴라는 반칙이잖아? 

마미_ 마미 고리고리 진짜로 감성 이것이 완성? 완전 빠져 아미는 이제 시선에서 빠져 투나잇 고릴라 완성 

아미_ ……윽 

리츠코_ 머, 멈췄어!? 아미의 MC가…… 

프로듀서_ 설마…… 

아미_ 으으…… 왜? 어째서! 이렇게 된 이상…… 에잇!! 

딱콩 

프로듀서_ 앗…… 

마미_ 아야!? 아미가 마미 때렸어~! 이, 이렇게 되면…… 받아라! 

딱콩 

아미_ 꺄아~!! 마미가 아미 때렸어! 온라인! 도파민! 

리츠코_ 아미, 마미! 그만 해! 

마미_아미_ 히익!! 

리츠코_ 둘 다 너무 심했어. 알겠어? 랩 배틀에서는 때리면 지는거야. 어디까지나 말 싸움 승부인거야. 

마미_아미_ …… 

리츠코_ 예전에…… 힙합의 발상지 브롱스에서는 폭력이 난무했었어. 그래서 사람들이 생각했지. 

리츠코_ 이제 상처입고싶지는 않다. 하지만 폭력으로부터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…… 다른 싸움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자고. 

리츠코_ 그래서 태어난게 힙합이고 랩이야. 너희들의 싸움은 어때? 페이크? 리얼? 

마미_ 마, 마미는 진지해! 

아미_ 아미도 진심이야! 

리츠코_ 그래. 진심이라면 정정당당하게 하자. 그래도 오늘은 이제 늦었으니까…… 그쵸, 프로듀서. 

프로듀서_ 응. 다음은 내일 하자. 꼭. 약속이야. 

마미_ 응…… 알았어 오빠, 릿쨩……! 

아미_ 응…… 약속! 

 

 

프로듀서_ (그리고 다음 날……) 

마미_ HEY YO 아미 최고의 SISTER 너를 완전 리스펙 흉내내는게 아냐 원래부터 닮은거야 

아미_ 닮았단건 사이가 좋다는 뜻 그야말로 LOVE 사랑이 있으면 어떻게든 되겠지♪ 

리츠코_ 하아암…… 앗, 프로듀서. 안녕하세요. 

프로듀서_ 안녕. 잠이 부족한가보네 리츠코? 

리츠코_ 아, 조금요…… 그래도 하루 지나니 두 사람은 원래대로 돌아온 것 같으니 안심이에요. 

프로듀서_ 원래대로라…… 어쩌면 전보다 더 사이가 좋아진 것 같은데. 

리츠코_ 후훗, 그럴지도 몰라요. ……좋아. 그럼 나도 두 사람과 사이 좋게 말싸움 해볼까요! 

마미_ 아, 릿쨩! 바로 할래? 싸울까? 스스로 말 하기도 좀 그렇지만 마미는 엄청나거든? 

아미_ 아미는 절대 안 져. 마미는 어쩔지 모르겠지만. 

리츠코_ 에이, 또 그러네. 우리는 아이돌이니까 아이돌다운 싸움을 해야지? YEAH? 

마미_아미_ YEAH……! 

프로듀서_ (여러 싸움을 지나…… 세 사람 다 이전의 몇 배는 터프해진 것 같네. 하지만……) 

프로듀서_ (진짜 승부는 아직 멀었다. 모든 법칙과 개념을 부수고…… 빛나라, 아이돌 랩!!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