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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피스케스 <텐쿠바시 토모카>
프로듀서_ (오늘은 신곡 PV 촬영일이다. 이제 곧 휴식 시간이 끝나는데, 토모카의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.)
토모카_ ……우후훗. 기뻐했으면 좋겠네요……
프로듀서_ 수고가 많다 토모카. 여기서 뭐 해?
토모카_ 수고 많으세요 프로듀서님. 아기 돼지들에게 편지를 쓰고 있었어요.
토모카_ 팬레터 답장이랍니다~ 공연에 못 오는 아기돼지들도 있으니까요~
토모카_ 조금이라도 많은 아기 돼지들을 구원 할 수 있었으면 해서요. 나중에 체크 해 주세요.
프로듀서_ 그렇구나. 토모카다운 팬 서비스야! 응? 왠지 좋은 향기가……
토모카_ 그건 이 편지지에서 나는 향이에요~ 카렌 언니가 추천해 준 향을 입혔어요.
토모카_ 직접 쓴 편지라는 멋진 아이디어는 치즈루 언니가 추천해 줬고요~
토모카_ 두 분에게 편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 줬더니 아기 돼지들이 좋아할만한 방법을 같이 생각 해 주셨어요~
프로듀서_ 그랬구나. 떨어져있더라도 토모카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야.
토모카_ 네,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. 하지만…… 아직 잘 모르는 모양이네요~?
토모카_ 아기 돼지들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는건 프로듀서님이 할 일인데요~
토모카_ 구원을 바라는 아기 돼지들은 아직도 잔뜩 있는데. 벌을 드려야겠는걸요~? 우후훗……
프로듀서_ 큭…… 이 압박감……! 토모카, 오늘은 상태가 꽤 좋아보이네……
프로듀서_ 알았어! 잘 생각 해 볼 테니 오늘은 용서 해 줘. 이제 촬영도 시작하잖아, 알겠지?
토모카_ ……어쩔 수 없지요~ 촬영이 끝나면 같이 생각 해 주셔야해요. 성모와의 약속이랍니다…… 우후훗♪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