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RED ZONE
1화_ 성인 여성들에게 보내는 "Dolce Vita TV"
코노미_ 모든 성인 여성들을 위한 특별 방송! "4 Luxury"의……
네 사람_ Dolce Vita TV~♪
코노미_ 시작하겠습니다! 성인 여성들이, 성인 여성 분들에게 보내드리는 특별 방송 "Dolce Vita TV"!
코노미_ 다들 잘 지냈어? "4 Luxury"에서 어덜티를 담당하고 있는 바바 코노미야!
후카_ 네? 담당하는거라니 그런건 미리 이야기 한 적 없잖아요? 아앗!? 저기…… 처, 청초함을 담당하는 토요카와 후카입니다!
카오리_ 제 담당은…… 노래하는 언니로 할까요? "4 Luxury"의 사쿠라모리 카오리입니다. 후훗.
레이카_ 네~! 취미는 등산, 폐활량 담당 키타카미 레이카에요! 여기 엄청 경치도 좋아요! 야호~♪
코노미_ 레이카는 오늘도 기운차네. 얘, 다들 "Dolce Vita"가 무슨 의미인지 알아?
후카_ 저 알아요! 궁금해서 알아봤거든요. "달콤한 인생", "원하는대로 사는 인생"이란 의미였죠.
코노미_ 정답~♪ 바쁜 인생을 보내고 있더라도 가끔은 자기 페이스대로 사는 시간도 중요하지 않겠어?
코노미_ 이 방송을 통해 조금이라도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가 열심히 길을 내 보자♪
카오리_ 멋진 시간이라고 하니…… 저희가 있는 이 방도 인테리어랑 가구랑 모두 멋져요.
코노미_ 응. 고급 호텔 스위트 룸이라니, 동경해왔던 장소였는데 실제로 와 보니 압도적이네.
후카_ 그렇네요. 엄두도 못 낼 공간이란 느낌이 들어요. 그러니 더욱 오늘을 즐겨야겠네요♪
코노미_ 그 기세야 후카! 그러고보니 아까부터 레이카가 조용한데……
레이카_ ?? 저 부르셨어요? 이 카르파쵸 엄청 맛있어요♪
코노미_ 아앗! 벌써 먼저 먹고 있었구나…… 좀 빠르긴 한데 우리도 먹을까.
후카_ 와아~ 역시 고급 호텔이네. 요리도 고급이네요. 메뉴들이 다들 반짝반짝…… 아, 이건 뭘까?
카오리_ 그 요리는…… "아보카도와 바닷가재 미니 샐러드"네.
카오리_ 그 옆에 있는게 "파테 드 캄파뉴". 레드 와인에 어울리는 요리들이네. 후훗, 맛있겠다♪
코노미_ 그럼 먹으면서 이야기할까. 아…… 그 전에! 우선은 건배해야지!
코노미_ 다들 잔 들고. TV 앞에 있는 여러분도 마찬가지야♪ 마지막까지 우리와 함께 즐기자! 하나~둘!
네 사람_ 건배~♪
2화_ 고민 상담 "
코노미_ 사전에 고민들을 모집했었지. 레이카, 편지 좀 읽어줄래?
레이카_ 네, 알겠어요. 보자…… 닉네임 미코퐁님에게서 받은 고민입니다.
레이카_ "4 Luxury 분들 안녕하세요! 갑작스럽지만,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"
레이카_ "고민은 제 남자친구입니다. 그에겐 특이한 버릇이 있어요. 그건……"
레이카_ "수염을 뽑아 티슈에 심는 버릇이에요."
코노미_후카_카오리_ 응? (어머나……)
레이카_ "솔직히 헤어지려고 생각도 해 봤어요. 저는 이대로 계속 사귀어도 될까요?"
코노미_ 그렇구나. 개성적인 남자친구에 대해 고민하고 있구나. 어려운 고민인데…… 후카는 어떻게 생각하니?
후카_ 그, 그러게요. 이야기를 들어보니 미코퐁님을 굉장히 신뢰하고 있는 것 같아요.
후카_ 평상시 자기 모습을 보여줘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몰라요. 멋진 사이에요. 후훗.
코노미_ 흠흠. 하긴 그럴 수도 있겠네. 그럼 레이카는?
레이카_ 음…… 남자친구 분은 솜씨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!
코노미_ 어? 방금 이야기가?
레이카_ 네! 왜냐면 굉장히 섬세한 작업이잖아요. 손재주가 좋지 않으면 힘들 것 같아서요.
코노미_ ……하긴 그런 시선도 있을 수 있겠지. 카오리는 어때?
카오리_ 그렇네요. 미코퐁 님 스스로의 마음이 중요하지 않을까요. 마음 속 어딘가에 헤어지고 싶지 않은 이유가 있을지도 몰라요.
카오리_ 그러니 실행으로는 옮길 수 없었던게 아닐까요. 차분히 생각 해 보면 뭔가 깨닫는 부분이 있을지도 몰라요.
코노미_ 그렇네. 혹시 불안하다면 남자친구와 이야기를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야.
코노미_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면 해결책도 알 수 있을거야. 우리가 응원할게, 힘 내!
카오리_ 그건 그렇고 신기하네요. 자기 버릇은 스스로는 잘 모르잖아요?
레이카_ 저희들도 드라마 촬영하면서 룸쉐어 하면서 처음 알게 된게 많았죠♪
레이카_ 아침의 카오리 언니와 밤의 카오리 언니는 저도 깜짝 놀랐어요♪
코노미_ 스톱! 거기서 멈춰 레이카! 그 이야긴 잊자고 했잖아!
카오리_ 어……? 저, 저기 무슨 소리야? 혹시 내가 무슨 일이라도 저질렀어!?
코노미_ 괜찮아 카오리. 응, 완전 괜찮아! 카메라 앞에서 말 하기 좀 그런 것 뿐이야♪
카오리_ 아아앗……!!
코노미_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하자. 우선은 다음 주제로 넘어가볼까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