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PST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Charlotte·Charlotte <에밀리>

라인슬링 2019. 1. 31. 00:05

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
Charlotte·Charlotte 에밀리 (PST)




프로듀서 : (에밀리의 로리타 의상 촬영이 끝났다. 본인은 신경쓰는 것 같지만 역시 잘 어울리네)

에밀리 : 수고하셨습니다, 제작자님. 무사히 촬영을 끝마쳐서 다행이에요♪

프로듀서 : 수고했어 에밀리. 응, 스탭 분들이나 카메라맨 님도 좋았다고 하더라고.

에밀리 : 그리고 제작자 님. 방금 들은건데…… 다음달 촬영은 야외에서 진행한다고 하더라고요.

에밀리 : 혹시 정말로 야외에서 촬영 하는거라면, 제가 해 보고 싶은게 있는데요……

프로듀서 : 야외 촬영에서 해 보고 싶은거?

에밀리 : 네. 괜찮다면 제가 야외 다도회를 열어 차를 대접 해 드리고 싶어요♪

에밀리 : 서양식 의상에 일본식 대접…… 멋진 공동작업이라 생각하시지 않나요?

프로듀서 : 야외에서 차라…… 분위기 좋고 괜찮을 것 같은데. 근데 의상이……

에밀리 : 역시 서양복을 입은 채로는 위화감이 있을까요?

프로듀서 : 아니, 오히려 재밌을지도 몰라. 카메라맨 님에게 물어보자.

에밀리 : 감사합니다, 제작자 님! 아 그래도……

에밀리 : 다도회에선 정좌를 해야겠죠? 다른 분들 다리를 저리게 만드는게 아닐까요?

프로듀서 : 음, 그렇네. 그래도 아마 제일 중요한건……

에밀리 : 제일 중요한건……?

프로듀서 : 에밀리 사진을 멋지게 찍는거지. 그러니까 정좌는 큰 문제는 아닐거야.

에밀리 : 멋진 사진을…… 그렇죠! 제작자 님, 알겠습니다!

에밀리 : 좋은 사진을 찍어주실 수 있도록 제가 열심히 할게요♪

프로듀서 : 응, 다음달도 잘 부탁해, 에밀리!

에밀리 : 네! 다음 촬영이 정말로 기대돼요♪

프로듀서 : (서양복을 입어도 에밀리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…… 다음달 촬영도 기대 되는걸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