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밀리코레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부풀어오른 마음 <사타케 미나코>

라인슬링 2021. 1. 17. 21:06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 

부풀어오른 마음 <사타케 미나코> 

 

 

 

 

프로듀서_ (미나코네의 신사 스케줄이 끝나고, 여관으로 돌아왔다. 왠지 아까부터 맛있는 냄새가 나는걸……) 

미나코_ 프로듀서님, 수고 많으셨어요! 아직 일어나계신가요? 

프로듀서_ 어라? 수고했어. 미나코야말로 아직 잠 안자고 있었구나. 아침 일찍 일어나서 피곤하지 않아……? 

꼬르륵…… 

미나코_ 앗!? 프로듀서님의 배꼽 시계가!! 

프로듀서_ 으윽 미안…… 아까부터 맛있는 냄새가 나길래. 

미나코_ 아, 그건 제가 만든거에요! 실은 여관 부엌을 빌려서 요리를 하고 있었거든요. 

미나코_ 신사에서 만든 떡을 받았으니 그걸로 떡 요리 풀코스에 도전! 

프로듀서_ 그랬구나…… 그런데 미나코, 괜찮아? 새벽부터 일 했으니까 좀 쉬는게 어때. 

미나코_ 괜찮아요! 체력은 자신 있기도 하고요. 바로 만들어올 테니까 기다려주세요♪ 

미나코_ ……아앗, 아앗!? 

< 받쳐준다 > 

프로듀서_ 어이쿠! 갑자기 휘청거렸네. 괜찮아? 

미나코_ 가, 감사합니다…… 에헤헤. 방금 전까진 괜찮았는데…… 

프로듀서_ 떡을 만들다가 생각보다 체력을 많이 소모했나봐. 제대로 쉬어야지. 

미나코_ 그래도 프로듀서님의 배가…… 배가……! 

프로듀서_ 아냐 괜찮아. 신사에서 엄청난걸 하나 받았거든. 그거 맛있었어. 

미나코_ 후훗. 엄청 맛있게 드셨죠. 그래서 제가 더 요리를 해 드리고 싶었어요. 

프로듀서_ 고맙긴 하지만 무리 하는건 안돼. 자, 데려다 줄 테니 방으로 돌아가자. 

미나코_ 음, 그럼…… 떡을 굽기만 할게요! 굽기만 할 테니까 같이 먹어요, 네? 

프로듀서_ 그, 그래…… 알았다. 같이 먹고 제대로 쉬어야된다. 

미나코_ 네! 애정을 담아 잘 구워드릴 테니…… 기대 해 주세요♪