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PST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몇 번이든 웃자 <모가미 시즈카>

라인슬링 2021. 1. 10. 14:02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 

몇 번이든 웃자 <모가미 시즈카> 

 

 

 

 

프로듀서_ ("몇 번이든 웃자" PR 활동의 일환으로 미니 라이브를 개최했다! 좋은 홍보가 될 것이다.) 

시즈카_ 프로듀서, 수고하셨습니다. 공연은 잘 진행됐네요. 

프로듀서_ 수고했어! 그래, 멋진 라이브였어. 이대로 본 무대에서도 잘 부탁한다! 

시즈카_ 네, 물론이죠! ……저기, 그래서…… 에헴. 

시즈카_ 저기…… 끝나고 시간 있으신가요? 같이 가 주셨으면 하는데요.  

프로듀서_ 응? 뭐어…… 그냥 극장으로 돌아가기만 하면 되는거라 괜찮긴 한데. 어디 가고 싶은 곳이 있어? 

시즈카_ 근처 찻집에서 지금만 한정으로 판매하는 홍차가 있대요. 그래서…… 들렀다 갈까 해서요. 

프로듀서_ 오? 괜찮긴 한데, 시즈카가 그런델 같이 가자고 하다니 별 일이네. 무슨 일이야? 

시즈카_ 따, 딱히 뭐가 있는건 아니에요. 싫으면 됐어요! 

프로듀서_ 미안미안. 절대 싫어서 그런게 아냐. 무대에 오르기 전에 기분 전환 삼기도 좋으니까 다녀오자. 

프로듀서_ 그건 그렇고…… 시즈카, 왠지 요즘…… 여유가 좀 생긴 것 같은데? 

시즈카_ 그런가요? 뭐어…… 그럴지도 모르겠네요. 진정이 좀 됐다고 할 수도 있겠고…… 

시즈카_ 물론 목표는 아직 멀고 엄청난 라이벌들도 많으니까 마음을 놓을 수는 없지만요. 

프로듀서_ 그건 그렇지. 이번 합동 라이브를 통해 다시 한 번 느꼈지만 매력적인 아이돌은 정말 많아. 

시즈카_ 네, 저도 생각했어요. 이 세상엔 저희들만 있는게 아니라는걸요. 

시즈카_ 수 많은 아이돌이 있고, 각자 자기들만의 방식으로…… 톱을 노리고 있구나, 라고요. 

시즈카_ 하지만 저는 그렇기 때문에 더욱…… 한 걸음씩 차근차근 가까이 다가가려해요…… 톱 아이돌을 향해서요. 

프로듀서_ 응, 좋은 계획이야! 나도 같은 마음가짐으로 프로듀스 해 줄게. 

프로듀서_ ……어라? 그런데 미라이랑 츠바사는 안 부를거야? 찻집. 

시즈카_ 네? 미라이랑 츠바사? 무슨…… 헉!! 

시즈카_ 부, 부를게요 당연하잖아요! 그냥 그 둘은 당연히 올거니까 안 물어본 것 뿐이고요……! 

시즈카_ 그러니까 이상한 착각하지 말아주세요! 그럼…… 불러올게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