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몇 번이든 웃자 <카스가 미라이>
프로듀서_ (합동 라이브 홍보 PV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. 지금은 휴식 중인데 미라이는 어딜 간거지?)
미라이_ …………
프로듀서_ 아, 여깄네! 미라이~ 슬슬 촬영 다시 시작한대.
미라이_ 앗!? 프로듀서님……! 훌쩍……
프로듀서_ 어!? 왜, 왜 그래? 괜찮아?
미라이_ 네? 아…… 아니에요! 훌쩍. 이건 어디 부딪혀서 그런건 아니고요!
미라이_ 오늘 PV는 그리웠던 영상들이 잔뜩 나왔잖아요?
미라이_ 그걸 봤더니 왠지 울음이 나는 바람에…… 음? 즐거운 추억들뿐인데 왜 그럴까~?
프로듀서_ 그랬구나…… 다행이네. 뭐어, 추억이라는게 다 그런거 아닐까?
프로듀서_ 그렇게 마음 속이 가득 찰 정도로 좋은 기억이었다는 뜻이지.
미라이_ 아 그렇구나. 좋은 추억이 많아서 제가 울었던거네요! 다행이야~♪
프로듀서_ 오, 잘 됐네. 무사히 진정 된 모양이네?
미라이_ 네? ……어라? 정말이네요! 저 이제 울음 그쳤어요!
미라이_ 프로듀서님은 역시 대단하네요! 대단해~! 멋져~!
프로듀서_ 그, 그래. 고맙다.
미라이_ 좋아~! 후반 촬영도 열심히 해야지~ 즐거운 추억을 더 늘려야죠! 에헤헤 다녀올게요!
프로듀서_ (오늘도 미라이의 새로운 추억이 늘어난다. 앞으로도 행복한 눈물을 흘릴 수 있게 해줘야겠네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