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제복시리즈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제복 시리즈 <호시이 미키>

라인슬링 2021. 1. 5. 02:00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 

제복 시리즈 <호시이 미키> 

 

 

 

 

프로듀서_ (오늘도 화보 잡지 "아이그라!!"의 촬영이 있다. 미키 차례가 슬슬 왔네.) 

미키_ 있잖아 프로듀서. 미키 좀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거야. 

프로듀서_ 응? 왜 그래? 

미키_ 있잖아, 남자애들은 왜 옥상이나 체육관 뒤를 좋아하는거야? 

프로듀서_ 어? 그렇게 좋아하나…… 왜 그렇게 생각했는데? 

미키_ 회의 할 때 카메라맨님이 "고백 할 때 처럼" 이라고 했는데…… 

미키_ 그러고보면 미키는 보통 옥상이나 체육관 뒤편에서 고백 받았으니까 왜 그런걸까 해서. 

프로듀서_ 보통 그랬다니…… 뭐어, 아무도 듣지 않았으면 해서 그럴수도 있고, 고백 할 분위기를 만들기 쉬워서 그렇기도 하려나? 

미키_ 고백 할 분위기? 

프로듀서_ 그래. 둘만 있다는 분위기에서 설레인다던가. 

미키_ 흠…… 프로듀서는 어디가 좋아? 

프로듀서_ 어? 어디냐니…… 음, 어디가 좋으려나? 

미키_ 미키가 물어보잖아. ……혹시~ 프로듀서, 고백 해 본 적 있어? 

프로듀서_ 아니, 그런 이야기가 아니잖아…… 아, 미키 슬슬 시간 됐으니까 준비하자! 

미키_ 으~ 얼버무리지 말고! 

프로듀서_ 그래도 오늘은 저녁까지 촬영 일정이 있으니까 시간은 제대로 지켜야지. 

미키_ ……알았어. 미키는 허니를 곤란하게 만들고 싶진 않으니까 갈게. 

미키_ 그래도 촬영 끝나면 그 다음 이야기 해 줘야한다? ……약속이야. 

프로듀서_ 아, 알았어. 생각 해 둘게. 

프로듀서_ (자…… 진짜로 생각 해 놔야겠는데……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