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봄을 기다리는 여자 1화 : 우리들이 이미지 모델!
프로듀서 : (요즘 소녀만화는 이런 느낌이구나. 이걸 읽으면 아이돌들이랑 공통 화제가 생길지도 몰라.)
덜컹
츠바사 : 프로듀서 님 안녕하세요~♪ …...어라? 그거 “리루캰”이잖아요~!
프로듀서 : 츠바사, “리루캰” 알고 있어?
츠바사 : 당연하죠~. “리루캰”을 안 읽는건 유행에 뒤쳐지는거라구요!
츠바사 : 패션 페이지도 잔뜩 있고, 만화도 다음이 기대 되고……
츠바사 : 그리고 부록이 매번 귀여워서 반 여자애들은 다들 사고 있어요!
프로듀서 : 오, 정말 잘 팔리나보네. 그럼 말이 잘 통하겠군. 아카네랑 카렌도 있지?
아카네 : 네~ 프로쨩! 귀여운 아카네쨩에게 무슨 일이야?
카렌 : 저, 제가 무슨 일이라도 했나요…… 혹시, 지난 공연에 대한 단점…… 이라던가……
프로듀서 : 아니, 그런게 아냐. 세 사람에게 새로운 일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.
프로듀서 : 츠바사, 아카네, 카렌 세 사람이 이 소녀만화 잡지 “리루캰”의 이미지 모델로 선택됐어.
프로듀서 : 앞으로 “리루캰”의 화보 촬영이나 CM 촬영을 하게 될 것 같아.
카렌 : 저, 저희들이……
츠바사 : “리루캰”의 모델인가요!? 게다가 CM 촬영도~!?
아카네 : 드디어 왔다! 왔구나! 패션 리더 아카네쨩에게 어울리는 일이!
츠바사 : 앗, 아카네 치사~해! 저도 패션에 대해서는 제법 까다롭다구요~
카렌 : 죄, 죄송합니다…… 저는…… 딱히……
츠바사 : 하여간! 카렌 언니는 금세 그렇게 축 쳐진다니까~!
아카네 : 그래, 카렌! 이럴 때일수록 팍 하고 나가야 한다고! 팍 하고!
카렌 : 에에엣!? 그, 그치만 나 같은건 평범하기만 하고……
츠바사 : 그렇지 않아요! 카렌 언니 항상 멋진 옷 입고 다닌다고 생각하는데~
카렌 : 이, 이건…… 옷 이라도 좀 화려하게 입지 않으면…… 묻혀버리니까……
카렌 : 그치만 “리루캰”의 모델이라니…… 조금 동경하게 되네……
아카네 : 좋아 좋아! 그렇게 나와야지!
츠바사 : 프로듀서 님! 카렌 언니도 이미지 모델 열심히 하겠대요! 잘 됐네♪
카렌 : 에엣!? 저, 저는 그렇게……
프로듀서 : 하하하하. 어때 카렌. 기껏 얻은 기회고, 뭐든지 도전해봐야지!
카렌 : 프로듀너 님…… 우우…… 아, 알겠어요. 자신은 없지만……
아카네 : 여기선 우리들 세 사람이 꿈 꾸는 여자아이들의 패션 리더로서 그리고 연애 대장으로서!
아카네 : 그 이름을 알려야하지 않겠는가~!!
카렌 : 패, 패션 리더……
츠바사 : 연애 대장!?
아카네 : 그래 츠바사, 카렌! 아카네쨩의 센스를 팍팍 훔쳐가도록 해!
카렌 : 우우…… 여, 열심히 할게요……
츠바사 : 네♪ 저도 열심히 해 볼게요♪
프로듀서 : (인기 잡지 이미지 모델 일이라고 하니 세 사람도 의욕이 살아나는 것 같다.)
프로듀서 :(내가 가장 “리루캰”에 대해 모르는 것 같네…… 앞으로 출근 하면서 “리루캰”을 읽도록 할까.)
봄을 기다리는 여자 2화 : 인기귀여움찾기, 시작!
프로듀서 : (오늘은 “리루캰” 독자 시장조사를 위해 츠바사, 아카네, 카렌 셋 과 함께 거리에 나왔다.)
츠바사 : 프로듀서 님~! 여기요!
프로듀서 : 세 사람 다 일찍 모였네. 게다가…… 츠바사는 꽤 즐거워 보이는데.
프로듀서 : 잘 들어. 오늘은 일이니까. 평소처럼 놀러 나왔다고 생각하면 안돼?
츠바사 : 에헤헤♪ 그치만, 여긴 평소 자주 다니던 가게라서 일 하는 느낌이 안드는구나~ 싶어서요.
아카네 : 아카네쨩도 가끔 온다구! 고양이 손에 고양이 귀에 고양이 꼬리…… 무려 고양이 셋트가 한번에 모여있는 곳이야!
츠바사 : 맞아 맞아! 귀여운 물건이나 패션 굿즈가 잔뜩 있는 가게라구요~♪
카렌 : 저, 저는 처음 와봤어요…… 아카네, 츠바사. 이것저것 알려줘요……!
아카네 : 드디어 아카네쨩을 의지하게 됐구나 카렌! 부탁 받으면 거절 할 줄 모르는 아카네쨩이니까!
츠바사 : 저도 여러가지 알려드릴게요~! 보자, 카렌 언니에겐 뭐가 어울릴까~?
프로듀서 : 츠바사, 아카네…… 한 번 더 말 할게. 오늘은 일이다?
츠바사 : 하여간~ 알겠다니까요. 아! 그럼 오늘은 저희들 유닛 테마를 정하는건 어때요?
프로듀서 : 유닛 테마라…… 응, 좋네.
츠바사 : 그쵸? 저희들에게 딱 맞는 테마를 생각해볼게요♪
아카네 : 그럼, 엔젤릭 냥냥즈 여러분! 가게로 돌격~!
카렌 : 네, 네…… …...엔젤릭 냥냥즈……?
츠바사 : 잠깐, 아카네! 맘대로 유닛명 정하지 마요~!
프로듀서 : 어이쿠. 나도 따라가야지. 놓치겠다……
츠바사 : 짠! 어때요? 이 악세사리 어울리죠?
아카네 : 츠바사! 귀여워! 그치만 아카네쨩의 코디가 한 수 위네~
츠바사 : 엣! 아카네도 귀여운데, 지금은 제가 이겼다고 생각하는데~
아카네 : 훗훗훗…… 아카네쨩은 지금 16살! 소녀와 어른, 그 틈의 매력을 츠바사가 낼 수 있을까!?
프로듀서 : (역시 가게 단골. 벌써 물건들을 시착해보기 시작했네……)
카렌 : 와아…… 귀, 귀여워…… 여러가지 색의 스톤, 링……
카렌 : 같이 달면…… 나 같이 평범한 사람도 화려해…...보일까……?
프로듀서 : (카렌도 카렌 나름대로 즐기고 있는 것 같다. 여자 아이들은 정말 이런걸 좋아하는구나……)
츠바사 : 그럼 다음은 옷 고르러 가자! 렛츠 고!
아카네 : 예이-!
카렌 : 아앗, 기, 기다려주세요~!!
프로듀서 : (이런이런, 셋의 쇼핑이 끝날때까지 따라다닐 수 밖에 없겠네. 뭐, 시장조사라고 생각해둘까……)
츠바사 : 와, 재밌었다! 신경쓰이는 물건 이것저것 사버렸어요♪
카렌 : 저, 저도…… 귀여운 옷이랑 악세사리를 여러개 샀어요…...♪
아카네 : 우리들 점점 더 귀여워지네! 전 세계의 귀여움이 지금 극장으로 모인걸까?
프로듀서 : 즐거운 쇼핑이 된 것 같아서 다행이지만, 유닛 테마는 정했어?
츠바사 : 테마? …...무슨 이야기에요?
프로듀서 : 츠바사가 말 해놓고…... 까먹었어? 유닛 테마 말이야.
츠바사 : 앗, 그랬죠. 쇼핑이 즐거워서 그만…… 에헤헤♪
아카네 : 오늘은 시장 조사가 완벽했으니 테마는 나중에 정해도 괜찮지 않을까냐?
츠바사 : 그렇죠! 아카네 멋진 말~♪ 테마는 돌아가서 생각해볼게요!
카렌 : 저, 저도 생각해볼게요. 어울리는 테마……!
프로듀서 : (결국 세 사람의 쇼핑에 어울려주고 끝난 것 같은데……)
프로듀서 : (그래도 타켓층 여자 아이들이 어디에 흥미를 갖는지 조금 알 것 같기도 하다.)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