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제복시리즈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제복 시리즈 <후타미 마미>

라인슬링 2020. 12. 28. 19:25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 

제복 시리즈 <후타미 마미> 

 

 

 

 

프로듀서_ (아이돌 화보 잡지 "아이그라!!"의 촬영을 위해 마미도 새로운 의상으로 갈아입고 왔다.) 

마미_ 오빠 선생님~ 안녕하세요~! 후타미 마미, 교복으로 갈아입고 왔습니다. 짠! 

프로듀서_ 응, 어서와라. 그런데 그 말투는 대체 뭐야? 

마미_ 어? 그야 마미가 교복을 입었으니까 오빠는 당연히 선생님이잖아? 

프로듀서_ 언제 결정된거지…… 뭐, 마미가 그렇게 부르고 싶으면 그래도 돼. 

마미_ 그런데 오빠 선생님~ 마미의 새로운 교복 차림을 보고 뭐 할 말 없어요~? 

프로듀서_ 응? 아 미안미안. 그렇지. 교복 잘 어울리고 귀엽네! 

마미_ ……하. 

프로듀서_ ……뭔데. 그런 "어이가 없네" 같은 리액션은 뭔데. 

마미_ 에이~ 오빠 선생님은 뭘 좀 모르는구나. 요즘 여중생한테 그런 말은 안 통하거든? 

마미_ 쫌 더 있잖아? 그, 어른스러운 마미의 헤로몬이 뿜어져나올 것 같은 그런 말 말야! 

프로듀서_ 헤로몬…… 페로몬 말이지. 그럼…… 마미, 어른스럽고 섹시한데! 

마미_ 오오, 정답이야! 퍼펙트! 퍼펙트한 커뮤니케이션! 줄여서 파르페야! 

마미_ 역시 오빠 선생님~! 학교 남자 애들이랑은 다르구만♪ 

프로듀서_ 학교 남자 애들이랑? 뭐가 다른데? 

마미_ 그게 말야. 남자 애들은 마미 보고 어린애 같다고 그러거든~ 

마미_ 이런 미소녀 섹시 아이돌한테 실례 아냐. 

프로듀서_ 그런가…… 그럼 오늘 촬영은 더 열심히 해야겠네! 

프로듀서_ 교복을 입은 마미의 어른스러운 매력을 너희 반 남자애들에게 보여줘야지! 

마미_ 어, 그래도 돼? 마미가 진심을 다하면 다들 헤롱헤롱 녹아버리는거 아냐? 

프로듀서_ 괜찮아. 카메라맨 님도 프로시니까 마미는 평소대로 마음껏 즐기도록 해. 

마미_ 알았어! 마미의 프로 오빠가 그렇게 말 했으니 안심이네♪ 그럼 섹시 마미 출격~☆ 

프로듀서_ (환한 미소와 함께 뛰쳐나간다. 섹시는 그렇다 쳐도 매력이 넘치는 사진을 찍을 수 있겠네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