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제복시리즈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제복 시리즈 <니카이도 치즈루>

라인슬링 2020. 12. 28. 19:24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 

제복 시리즈 <니카이도 치즈루> 

 

 

 

 

프로듀서_ (오늘은 아이돌 잡지 "아이그라!!"의 촬영일이다. 정장을 입은 치즈루 씨는 꽤 즐거워보이는데……) 

치즈루_ 후훗! 이런 정장도 가끔은 좋네요! 취준생이 된 기분이네요♪ 

프로듀서_ 하긴 대학생이 정장을 입고 있으면 취업 준비중이란 느낌이 들죠. 

프로듀서_ 치즈루 씨도 아이돌이 되기 전엔 취직할 생각을 하고 계셨나요? 

치즈루_ 그렇네요…… 집에서 하는 일을 도와드린다는 길도 있었지만…… 

치즈루_ 그래도 평범하게 취업 준비를 해서 가능한한 안정적인 일반 기업에 취직을…… 이 아니라! 

치즈루_ 그, 따, 딱히 정해두진 않았답니다!? 

프로듀서_ 그렇군요.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었네요. 

치즈루_ 그렇답니다! 오~호호호호홋, 콜록, 콜록. 

프로듀서_ 그래도 치즈루 씨는 아이돌이 되어주셨으니까…… 감사하단 말씀을 드려야겠네요. 

치즈루_ 어머, 프로듀서. 아이돌에게 아부를 해 봤자 뭐 나오는 것도 없는걸요? 

치즈루_ 그래도 저도 아이돌이 될거란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. 

치즈루_ 레슨을 받거나 아이돌로서 무대 위에 서서 남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, 춤을 추고…… 

치즈루_ 하는 일은 여러 가지로 변했지만…… 저 자신은 딱히 변하지 않았을지도 몰라요. 

프로듀서_ 그런가요? 

치즈루_ 네.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일 때의 저나, 지금의 저도 학교에서는 공부를 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고…… 

치즈루_ 시어터에서는 동료들과 지내는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으니까요. 

프로듀서_ 아이돌 일은 치즈루 씨에겐 일상이 되었군요. 그렇다면 다행입니다. 

치즈루_ 분명 그럴거에요. 아이돌이 된 덕분에 평범한 일상이 더 즐거워졌답니다♪ 

치즈루_ 앗. 어, 어디까지나 학생으로서의 이야기랍니다!? 그, 사교계에서의 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요! 

프로듀서_ (아이돌은 치즈루 씨의 일상 속에 제대로 녹아든 모양이다. 앞으로도 즐겁게 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