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PST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성 밀리언 여학원 <코사카 우미>

라인슬링 2020. 12. 25. 13:27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 

성 밀리언 여학원 <코사카 우미> 

 

 

 

 

프로듀서_ (드라마 "성 밀리언 여학원"이 호평이어서 추가 인터뷰가 들어왔다. 오늘은 우미 차례다.) 

우미_ 프로듀서, 안녕하십니까. 오늘도 잘 부탁드린답니다. 

프로듀서_ 안녕 우미! 어라, 오늘은 촬영과 인터뷰만 하는 것뿐인데 아가씨 모드네? 

우미_ 어!? 오늘 인터뷰는 아가씨 풍으로 대답해야하는거 아니었어? 

프로듀서_ 아니, 그럴 필요는 없어…… 어떤 역할을 연기했는지 이야기하면 되니까. 

우미_ 뭐야 그랬구나~! 나는 그 역할대로 이야기해야하는 줄 알았어! 

우미_ 그래서 에너지는 좀 참아두고 아가씨답게…… 그런데 대본이 없으니까 어렵다고 생각했거든. 

프로듀서_ 하하 그렇구나. 아가씨다운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우미 나름대로 생각해 준비했구나. 

우미_ 에헤헤♪ 칭찬받을 정돈 아니지만, 내 나름대로 그랬지! 

프로듀서_ 촬영도 열심히 했잖아. 드라마 속 우미는 기운차고 활발해 보이면서도 섬세한…… 어려운 역할이었으니까. 

우미_ 응. 이쿠링한테 못된 짓을 하는 이유도 내 나름대로 생각 해 봤었고…… 어려웠지만 열심히 했어! 

우미_ 그리고 내 역할은 아즈사 언니의 동생뿐만 아니라 이쿠링의 언니이기도 했잖아? 

우미_ 나 본인은 동생이기만 했으니까 언니 역할도 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☆ 

우미_ 그러니까 오늘 인터뷰에서도 나를 멋진 언니라고 생각 해 줬으면 좋겠는데…… 에헤헤♪ 

프로듀서_ 하하 그렇네. 이번 드라마를 보고 우미 언니를 동경하는 팬들이 많이 늘어날거야! 

우미_ 정말!? 좋아~ 열심히 해야지! ……앗, 그런데 나 하나 신경쓰이는게 있는데…… 

프로듀서_ 왜 그래? 

우미_ 얌전한 아가씨 역할을 하고 있으면 말야. 점점 몸이 말랑말랑하고 근질거려. 

우미_ 이건 왜 그런걸까…… 프로듀서, 알겠어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