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제복시리즈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제복 시리즈 <타나카 코토하>

라인슬링 2020. 12. 17. 13:18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 

제복 시리즈 <타나카 코토하> 

 

 

 

 

프로듀서_ (오늘은 아이돌 화보 잡지 "아이그라!!"의 촬영이 있는 날이다. 조금 빨리 도착해버렸네……) 

코토하_ 앗…… 안녕하세요 프로듀서. 

프로듀서_ 안녕 코토하. 꽤 빨리 왔네…… 뭐 하고 있었어? 

코토하_ 네. 좀 일찍 도착했길래 교실 청소를 하고 있었어요. 이제 거의 다 끝났어요. 

프로듀서_ 어, 왜 청소를 했어? 

코토하_ 오늘은 학교에서 하는 촬영이니까요. 평소에 하던 행동을 하고 있는게 자연스러울 것 같아서요. 

코토하_ 화분에 물도 갈아줬고, 칠판도 지웠고요. 그리고 남은건……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. 코토하는 평소에 학교에서 그런 식으로 생활하는구나. 

코토하_ 아…… 네, 그래요. 학급 위원이니까 할 일은 평소에도 많아요. 

코토하_ 그래도 하는 보람이 있어서 즐거워요. 반 애들도 잘 도와주고요. 

프로듀서_ 코토하는 진지하네…… 보고 배워야겠다. 

코토하_ 보고 배우다뇨. 저는 평소대로 하는 것뿐이에요. 

코토하_ 교실은 항상 있는 곳이니까 깨끗해야 마음도 진정되고 기분이 좋아요. 

프로듀서_ 깨끗하면 마음이 진정된다. 시어터가 항상 깨끗한것도 코토하 덕분이겠네. 

코토하_ 하긴 시어터도 평상시 있는 장소니까요. 하지만 마음이 진정되는거랑은 좀 달라요. 

코토하_ 아무리 종이를 붙여놔도 애들이 말을 안들으니까요. 후훗…… 

프로듀서_ 하하, 하긴 그렇지. 눈치채고 보면 어디서 공이 날아오고…… 

코토하_ 그래도 다치는건 위험하니까 계속 주의를 줄거에요. 어질러져있으면 치우는 것도 도와줄거고요. 

프로듀서_ 역시 학급 위원은 뭐가 다르구만. 

코토하_ 아니에요, 별거 아닌걸요…… 아, 스탭 분들이 오셨나봐요. 

코토하_ 프로듀서. 오늘 하루도 잘 부탁드려요! 

프로듀서_ 응, 나야말로 잘 부탁한다! 

프로듀서_ (그 후 촬영은 스무스하게 진행되었다. 착실한 학급위원…… 평상시의 코토하를 연상시키는 좋은 사진이다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