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인 커뮤

[밀리시타 번역] 메인 커뮤 77화 : 백만개의 별

라인슬링 2020. 12. 12. 22:39

밀리시타 메인 커뮤 번역 

77화_ 백만개의 별 

 

 

 

후레아이 

 

카오리_ "아이돌 그랜드 페스티벌" 레슨, 츠무기도 엄청 의욕이 붙었구나♪ 

츠무기_ 맞아요. 오랜만에 저희가 함께 오르는 큰 무대니까요. 

츠무기_ 게다가 프로듀서도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달라고 했고…… 남한테 떠넘기는 것도 정도가 있지만요. 

카오리_ 그래. 믿고 있다는 사실이 느껴지니까…… 가끔은 그게 난처하기도 하지. 후훗♪ 

 

 

 

 

프롤로그 

 

프로듀서_ 츠무기, 그리고 카오리 씨. 수고 많으십니다. 방금 "아이페스" 이야기하고 계시지 않았어요? 

카오리_ 어머, 수고 많으세요 프로듀서님. 맞아요. 기대가 돼서요. 

츠무기_ 39프로젝트 전원이 참가하는 큰 이벤트…… 또 소개해 드릴 수 있다니, 영광스러운 일이에요. 

츠무기_ 당신은 준비는 괜찮으식나요? 전체 연습때는 보이질 않았는데, 혹시 ……잊었나요? 

프로듀서_ 아니아니, 그 "아이페스"를 위한 회의 때문에 바빠서 그래. 실은 생각해둔게 좀 있거든. 

츠무기_ ……조금밖에 생각 안했나요? 

프로듀서_ 아냐, 엄청 생각했거든! "아이페스"에 와 주는 손님들에게 시어터를 홍보하기 위해서…… 

프로듀서_ 아이돌들의 인터뷰 형식으로 선전용 영상을 찍을 생각이야. 테마는 "우리들의 시어터"! 

카오리_ 어머, "우리들의 시어터"를 인터뷰로…… 후훗, 다들 뭐라고 대답할지 기대되네요! 

프로듀서_ 그렇죠? 하지만 저는 너무 바빠서 찍을 시간이 없거든요. ……맞다! 두 분에게 촬영을 맡겨도 될까요? 

카오리_ 앗, 저희가 인터뷰어를요? 그런 큰 역할은 저는 아무래도…… 그래, 츠무기라면! 

츠무기_ 자, 잠시만요! 아직도 MC에서 말문이 막히곤 하는 제가 인터뷰라니…… 백 년은 일러요! 

프로듀서_ 그, 그래? 그건 좀 더 빨리 극복 해 줬으면 하는데…… 어? 

???_ 므흐흐……♪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! 

프로듀서_ 이 목소리는 혹시…… 가 아니라 당연히 아리사!? 

아리사_ 네, 지나가던 아리사랍니다. 절대 숨어서 몰래 엿듣고 있던 수상한 사람은 아니에요! 

미즈키_ 프로듀서, 저도 있어요. 지나가던 마카베 미즈키에요. 

아리사_ 그러고보니, 아리사는 동영상을 찍는건 좀 하거든요…… 도와드릴 수 있을거에요♪ 

미즈키_ 저도 토크는 못 하지만, 도와드리는건 잘 할 자신이 있으니까, 도울 수 있다면요. ……으음.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, 고마워. 그럼 이렇게 네 사람에게 부탁할까. 

카오리_ 다행이다! 넷이서 같이 하면 괜찮겠네 츠무기♪ 다 같이 힘을 합쳐 열심히 해 보자♪ 

츠무기_ 그, 그런가요? 사쿠라모리 언니가 그렇게 말씀하시니…… 알겠습니다.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……! 

아리사_ 그럼 바로 피사체를 찾으러 가 볼까요. 자, 당당하게 촬영 개시에요! ……므흐흐♪ 

 

 

프로듀서_ (……그렇게 되어 우연히 레슨룸에 있던 카나와 안나에게 출연을 부탁했다.) 

카나_ 아, 아앗…… 으으~! 너, 너무 갑작스러워서 아직 마음의 준비가…… 

아리사_ 후오오오오 잘 받았습니다! 당황한 카나쨩 표정 귀여워요! 최고에요! 

안나_ 아리사, 너무 시끄러워…… 카나, 괜히 더…… 긴장, 하잖아. 

미즈키_ 그럼 "저희들의 시어터"에 대해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. ……3, 2, 1, 큐~ 

카나_ 와앗, 네, 네에! 안녕하세요 야부키 카나입니다~! 오늘은 이 시어터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! 

카나_ 그런데 뭐라고 말 하면 될까~? 학교가 끝나면 여기로 오고…… 다들 여기 있고. 

카나_ 항상 당연히 여기 있지만 그게 정말로 즐거워~♪ 그치, 안나? 

안나_ 응, 안나도 그렇게 생각해! 다들 항상 여기 있으니까 시끌벅적하고 즐거워. 

안나_ 모두 함께 파팟 달아오를 수 있고, 너무 좋아하는 소중한 장소…… 그게 시어터야! 

카나_ 응! 시어터에서~ 모두 함께 만났어~♪ 너에게 푹 빠져~ 브랜드 뉴~♪ 

아리사_ 좋아요~ 카나쨩! 자, 안나쨩도 같이~! 큐~! 

안나_ "큐!"가 아니지 아리사! 인터뷰 제대로 해, 정말! 

츠무기_ 저기~ 이렇게 하면 될까요? 약간 NG모음 같은 느낌인데요…… 

카오리_ 후훗, 그래 츠무기. 그래도 나는…… 정말 좋은 것 같아♪ 

프로듀서_ (예상외로 좋은 영상이 될 것 같다. 시어터의 분위기를 잘 전해줬다!) 

 

 

 

 

프롤로그 

 

스바루_ 그게…… 있잖아 미즈키~! 그거 벌써 찍기 시작했어? 

미즈키_ 네, 찍고 있어요. 노려라, 최고의 영상…… 카메라맨 미즈키에요. 

유리코_ 와앗, 그랬나요!? 으으, 완전히 방심했어요…… 

로코_ 로코는 언제든지 웰컴이에요! 테마는 "우리들의 시어터"였죠? 

로코_ 로코에게 시어터는…… 브랜드뉴한 아이디어가 오버플로우하는 아틀리에 같은 장소에요! 

로코_ 매일매일이 이노베이티브하면서도 노스탤직하기도 한, 정말로 미라클한 스페이스에요♪ 

유리코_ 저기…… 아, 맞아요! 여긴 기적적으로 만난 동료들이 운명을 함께하는 약속의 땅…… 

유리코_ 수 많은 바람이 하나가 되어 빛나는 장소! 하아…… 로코가 한 말 공감이 되네. 

스바루_ 아니, 나는 잘 모르겠는데…… 있잖아, 미즈키는 이 둘이 뭐라고 말 하는지 알겠어? 

미즈키_ 네, 대강 알 것 같아요. 말하자면 두 사람은 시어터를 정말 좋아한다고 말 하는게 아닐까요. 

유리코_로코_ 그 말대로에요! (댓츠 라이트에요!) 

스바루_ 뭐야. 그럼 처음부터 그렇게 말하지 그랬어! 나도…… 아니, 이제 와서 말 하려니까 부끄럽네. 헤헤♪ 

미즈키_ 앗…… 나가요시 씨, 좋은 표정이에요. 멋진 표정이야. 

스바루_ 맞다 미즈키! 모처럼 찍는거니까 말하기만 하지 말고 다 같이 캐치볼 하는 장면 찍어줘! 

로코_ 뭐가 모처럼이에요? 로코는 아트를 크리에이트하는 씬이 더 익사이팅할거라 생각하는데요♪ 

유리코_ 그, 그럼 나는…… 책을 읽는 장면? 앗, 평범한가요!? 으으 죄송해요~! 

 

 

이쿠_ 안녕하세요! 있잖아, 방금까지 "아이페스" 레슨을 하고 있었어. 엄청 춤 많이 췄어. 

이쿠_ 전에는 어렵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잘 되고 있어! 대단하지! 

아리사_ 하아악! 고귀해…… 아니, 굉장해요 이쿠쨩! ……하아, 하아. 

세리카_ 저도 레슨 선생님께 칭찬받았어요! 그래도 이건 열심히 배운 덕분이에요. 

세리카_ 저, 아이돌이 되기 전에는 모르는 것들 투성이었어요. 하지만…… 

세리카_ 시어터에 다니고 나서부터는 정말로 많은 것들을 배웠어요. 

이쿠_ 시어터에는 여러 가지를 알려주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♪ 아, 관객 분들한테도 배웠어! 

세리카_ 우리에게 시어터는 또 하나의…… 소중한 학교일지도 모르겠네요. 에헤헤♪ 

아리사_ 흐아아아악! 안돼요, 이 이상 더 고귀해버리면 저는, 저는……! 

이쿠_ 저기 아리사 언니. 아까부터 하악하악거리는데 왜 그래? 괜찮아? 

세리카_ 앗, 혹시 열이 올랐나요? 큰일이에요! 아리사 언니, 이마 좀 줘보실래요? 

아리사_ 히이이이익! 아, 안돼요 세리카쨩! 그런 상은 아리사에겐 아직, 아직…… 하아아아아! 

이쿠_ 얼굴도 새빨간데? 무리하면 안되거든? 그리고 카메라 떨어트리면 큰일나. 

아리사_ 네, 네, 조심하겠습니다…… 그리고, 감사합니…… 꼴까닥. 

 

 

츠무기_ 으, 음. 그럼…… 시간이 금방 흘러서 오늘은 벌써 전체 리허설이 있는 날입니다. 

츠무기_ 지금부터 무대 뒤편에서 다른 분들의 모습을 소개해드릴까합니다…… 

메구미_ 어라? 츠무기 뭐 해? ……아, 혹시 그게 그때 말한 영상이야? 

나오_ 그러고보니 우리 아직 안찍었었지? 예이~! 다들 보고 있나? 

노리코_ "우리들의 시어터"에 대한 인터뷰지? 그래…… 어라, 한 마디로는 부족하지 않아? 

메구미_ 맞아~ 엄청 안심돼~ 하는 날도 있는데, 엄청나게 긴장돼~ 하는 날도 있잖아? 

나오_ 그거 전부 합쳐가 여러 가지 추억이 있다카면 안되나♪ 

노리코_ 아, 내가 성장하는 장소, 이런건 어때? 처음엔 나는 자신감이 없었는데 말야. 

노리코_ 몇 번이고 레슨을 하고 무대에 섰더니 지금은 조금은…… 아직 멀었지만말야♪ 

메구미_ 그거 공감된다! 게다가 다들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이니까 나도 열심히 하게 되잖아♪ 

나오_ 메구미는 엄청 열심히 땡겨준다 아이가! 앞으로도 잘 부탁한데이♪ 

메구미_ 아니아니, 그건 츠무기가 그렇지! 항상 레슨 엄청 열심히 하잖아♪ 

츠무기_ 저, 저는 됐어요. 지금은 여러분 이야기를…… 

노리코_ 뭐 어때, 츠무기도 같이 하자. 츠무기도 우리랑 같은 시어터의 아이돌이잖아? 

메구미_ 그렇지! 자, 츠무기에게 시어터는? 어떤 곳이야? 

츠무기_ 앗, 아, 네. 저기, 저에게, 시어터는…… 시어터는…… 

츠무기_ 생각치도 못했는데 계속 꿈꿔왔던…… 그런 기쁨을 항상 주는 장소…… 일지도 몰라요. 

세 사람_ 오오……! 

츠무기_ 그렇게 놀라지 말아주세요! 역시 방금껀 컷이에요. 컷이거든요!? 

나오_ 그건 프로듀서님한테 달려있겠네♪ 여러분~ 방금거 잘 들었죠~? 

노리코_ 뭐어, 그런 시어터에서 자란 우리 모습을 "아이페스" 무대에서 딱 보여줄게! 

나오_ 팬 분들도 기대 해 주레이~! 자, 슬슬 우리 갈 차례니까 가야한데이. 

메구미_ 아, 맞다. 나갈 시간이네! 츠무기도 빨리 준비해야지? 

츠무기_ 네. 그럼…… 에헴. 저도 무대에 오르려고 합니다. 

츠무기_ 영상을 보신 분들도 지켜봐주세요. 저희들이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…… 앞으로 보여드릴 모습을. 

 

 

라이브MV_ Brand New Theater! 

 

 

관객_ 와아아아아아아아! 

리오_ 코노미 언니 수고했어! 무대 엄청 분위기 좋았지♪ 

코노미_ 응! 나의 어덜티와 리오의 섹시가 남김없이 발휘됐지! 

리오_ 정말 어제 같이 샵에서 신경 쓴 보람이 있다니까~ 카오리도 그렇지? 

카오리_ 우후훗, 그래! 둘 다 정말로 매력적이었어. 

코노미_ 카오리도 오늘은 한층 더 엘레강트했잖니. 언니 감동했다니까♪ 

카오리_ 정말…… 아, 저는 됐고요, 그게…… 자. 두 분의 감상을 부탁드립니다♪ 

리오_ 감상이라…… 오늘은 다들 엄청났지. 퍼포먼스 완성도도 그렇고, 기세도 좋고. 

코노미_ 기세는 정말 그렇지. 우리도 어른조로서 어린 애들한테 지고 있을 수는 없지! 

리오_ 그치만~ 피부로는 이길 수가 없으니까…… 아, 그럼 이따가 작전회의라도 하지 않을래? 후카네도 불러서♪ 

코노미_ 찬성~ 후후훗, 어덜티한 매력을 앞으로 어떻게 갈고 닦을지…… 아침까지 같이 이야기 해 보자♪ 

리오_ 결정이다! 어제 마침 좋은 가게를 찾았거든~♪ 자, 카오리도 준비해. 빨리빨리! 

 

 

프로듀서_ (시어터 멤버들의 무대가 끝나고, 다음은 하루카네 차례. ……좋아, 우선은 내가……) 

아미_ 앗~ 오빠가 카메라로 뭐 찍는다~! 

마미_ 정말이네~! 자, 카메라는 여기여기! 아하앙~♪ 

프로듀서_ 아니, 그런거 말고…… 되도록이면 자연스럽게 부탁한다. 얘들아, 준비는 어때? 

마코토_ 완벽해요! 시어터 팀 무대가 엄청났으니까요. 저는 지금 엄청나게 불타올랐어요! 

아즈사_ 후훗, 이제와서 그렇지만, 다들 이젠 어엿한 아이돌이네요♪ 

유키호_ 오늘도 이렇게 객석을 달아오르게 만들고…… 대단해라♪ 

리츠코_ 뭐어, 나도 어떻게든 아이돌을 계속 해내고 있으니 그 아이들이 못 해낼리가 없죠. 

아즈사_ 저희들도 분명 모두 함께 시어터에서 지내오면서 더 많이 성장한게 아닐까요. 

마코토_ 맞아요. 다들 와 줘서 저희들도 더욱 더 앞을 향해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! 

유키호_ 오늘은 모두가 이어준 배턴을 저희가 잘 받아줘야겠네요! 

마미_ 응응! 그래서 마미는 그 배턴을 아미한테 넘길게! 

아미_ 응응! 그래서 아미는 그 배턴을 오빠한테 넘길게! 

리츠코_ 안 넘겨도 되거든. 우리는 배턴을 꽉 붙잡고 골인하면 되는거야! 자, 얘들아 가자! 

아미_마미_ 라져, 오케이~! 

프로듀서_ (시어터가 생긴 뒤로 변한 것도, 변하지 않은 것도 있다……) 

프로듀서_ (앞으로도 그렇게 계속되어가겠지.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을 쌓아가며……) 

 

 

 

 

에필로그 

 

프로듀서_ 수고했어. 너희가 찍어준 영상 정말로 좋았어. 카오리 씨도 감사합니다! 

카오리_ 천만에요. 처음엔 걱정됐지만 촬영 정말로 재밌었어요♪ 

아리사_ 아리사도 즐거웠고…… 정말로정말로 행복했어요……! 

미즈키_ 모두가 시어터에 대해 가진 마음을 들어볼 수 있어서 저도 기뻤어요…… 굿잡. 

츠무기_ 다시 한 번 느꼈어요. 저는 여러분과 같은 장소에서,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단 사실을요…… 

카오리_ 그렇네. 그건 분명 정말로 감사하고 기쁜 일이야…… 후훗, 아리사랑 마찬가지네. 

프로듀서_ 그렇군요. 다들 각자 얻은게 있었나보네요. 잘 됐어요! 

츠무기_ …… 당신은, 아무 것도 얻은게 없었나요? 

프로듀서_ 아니, 있었지. 엄청 많이 있었어! 너희들의 성장이나 변화……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, 같은 것들. 

아리사_ 앞으로의 저희들…… 앞으로 분명 변해갈거라 생각해요. 하지만…… 

미즈키_ 네. 하지만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도 있을거에요. 예를 들면 여기, 하나. ……발그레. 

카오리_ 후훗, 그렇네. 항상 우리 곁에서 지켜 봐 주는 사람이 있단 사실은…… 변하지 않을거야♪ 

츠무기_ 오히려 바뀌면 난처할거에요. 그러니까…… 앞으로도 잘 봐 주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