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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NO CURRY NO LIFE - 5화, 6화

라인슬링 2020. 12. 4. 22:03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 

NO CURRY NO LIFE 

 

 

 

 

5화_ 어쩌면? 가람 마사라! 

 

프로듀서_ (어쩐지 기운이 없어보였던 카나를 리오가 불러서 외출했다. 어디에 갈 생각이지?) 

카나_ 와아~ 엄청 멋진 가게네요! 저, 저기 리오 언니…… 여기는요? 

리오_ 여긴 말야, 코노미 언니나 카오리랑 같이 마시러 오는 곳 중 하나야♪ 

카나_ 아앗!!? 어, 어른들이 가는 곳이잖아요! 저는 아직 중학생이니까…… 아, 안돼요~! 

리오_ 괜찮아♪ 이 가게는 낮에는 점심 메뉴도 팔거든. 엄청 맛있으니까 카나도 좋아할거야! 

프로듀서_ 응, 걱정 할 필요 없어. 저기 아이들을 데려온 손님들도 있잖아. 

카나_ 아, 정말이네요! 그렇구나…… 런치 타임에는 중학생도 와도 되는구나! 신난다~♪ 

 

 

카나_ 메뉴, 메뉴……♪ 와아! 엄청 종류가 많네요. 

리오_ 그렇네. 이 가게는 안주 종류가 많다보니까 그 만큼 점심 메뉴도 많아. 

카나_ 음~ 엄청 많은건 기쁜데요…… 전부 다 맛있어보여서 고민돼요~! 

프로듀서_ 그렇네, 이렇게 많으니…… 리오는 뭐 먹을지 정했어? 

리오_ 그렇네, 나는…… 추천 세트로 할까. 모처럼 추천 해 주는거잖아♪ 

카나_ 와아…… 리오 언니, 왠지 어른스럽네요! 그럼 저도 리오 언니랑 같은걸로 할래요! 

프로듀서_ 그래. 나도 같은 메뉴로 할까. 실례합니다~! 

 

 

카나_ 와…… 이 요리도 카레 맛이 나네요! 처음 먹어본건데…… 맛있다~! 

리오_ 오늘은 참마랑 베이컨 카레 볶음이네. ……우후훗♪ 카나, 이제야 웃는구나. 

카나_ 네? 앗…… 제가 그렇게 표정이 어두웠어요? 

리오_ 그렇다기보단 기운이 없어보였지. 혹시 안나가 만든 카레 때문이니? 

카나_ 아앗!? 그, 그걸 어떻게 아셨어요? 

프로듀서_ 카나는 알기 쉬운 면이 있으니까. 그런데 뭐가 신경쓰여서 그랬어? 

카나_ 그게…… 안나가 만든 카레 맛있었어요. 그치만 제가 생각했던 카레랑은 달랐으니까요…… 

프로듀서_ 하긴…… 컵에 들어있는 카레라고 하면 보통은 놀라지…… 

카나_ 그치만 안나는 "편하게 먹을 수 있다"면서 기뻐했으니까요. 

카나_ 저는 집에서 먹는 카레같은걸 상상했거든요. 그래서 왠지 좀 아쉽다 싶어서…… 

프로듀서_ 아쉽다, 라…… 

리오_ 처음 만난 카레에 깜짝 놀라서 그렇구나. 그래도 고민되는 그 마음도 알 것 같아. 

리오_ 나도 처음 봤을 때는 놀랐으니까…… 그래도 안나가 열심히 했다는건 알겠으니까. 

카나_ 그건 알겠는데요…… 으으, 리오 언니는 역시 어른이네~ 

리오_ 어머, 그럴지도 모르지. 나는 술에 잘 어울리는 카레가 익숙했거든. 

리오_ 카레 맛 안주도 꽤 많거든. 그런 것도 어른의 경험일까? 우후훗♪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. 리오의 카레는 술 안주. 카나의 카레는 가정식. 안나의 카레는 편리함…… 

프로듀서_ 어쩌면 카레라는건 여러 사람들의 곁에 녹아들 수 있는 음식일지도 모르겠다. 

카나_ 여러 사람들의 곁에…… 아, 그렇네요. 카레는 여러 가지 종류나 형태가 있는거네요! 

카나_ 저는 잘 모르면서 안나 카레에 아쉽다는 말이나 하고…… 으으, 나쁜 아이~! 

프로듀서_ 아냐, 안나는 그런 감상이 듣고싶었지 않았을까? 그러니까 시식회도 했던거고. 

프로듀서_ "이 카레는 잘 만들어졌을까?" 하고 생각하며 열심히 만들었으니까 오히려 의견이 더 듣고싶을거야. 

카나_ 아……! 

리오_ 그래! 나도 말 해야지. 좀 더 마시기 쉽게 만드는게 편할꺼라고 말야. 카나도 알겠지? 

카나_ 네…… 네! 저도 잘 전해볼게요! 깜짝 놀라긴 했지만…… 엄청 맛있었다고요! 

프로듀서_ (리오 덕분에 카나의 고민도 해소된 것 같다. 게이밍 카레…… 한층 더 진화 할 수 있겠는걸!) 

 

 

 

 

6화_ 모두 함께 올 스파이스! 

 

프로듀서_ (오늘은 두 번째 게이밍 카레 시식회가 있다. 슬슬 기한이 되었으니 조정을 할 마지막 기회이다.) 

안나_ 다들, 기다렸지…… 이게 개량판 게이밍 카레…… 에요……! 

프로듀서_ 좋아…… 다들 바로 먹어볼…… 아니지, 마셔볼까! 

꿀꺽꿀꺽…… 

카나_ 와아~! 엄청 맛있어 안나! 매운데도 달콤하고…… 딜리셔스~♪ 

프로듀서_ 응, 전보다 더 깊은 맛이 나네! 목넘김도 좋은데 맛도 확실하고! 

리오_ 응응. 전보다 더 맛있어지다니. 안나, 대단해! 

안나_ 아냐…… 안나 혼자가, 아냐…… 두 사람이…… 감상을, 알려준 덕분에…… 

안나_ 리오 언니가, 마시기 편한게 좋다고 해서…… 안나도 고민, 했었으니까…… 도움 됐어요……♪ 

리오_ 어머, 그랬니? 안나한테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네♪ 

안나_ 그리고 맛도…… 비결은, 벌꿀…… 카나가, 조언해…… 줬으니까……♪ 

카나_ 에헤헤, 게임 많이 하는 사람이 먹는거지? 그럼 영양분이 많은게 좋을 것 같아서. 

안나_ 응, 그게, 게이밍 카레, 니까…… 어……? 어라…… 

안나_ 혹시, 안나…… 게이밍 카레, 컨셉…… 말, 안했어……? 

프로듀서_ 어, 그렇네…… 그래도 괜찮아. 그 점은 두 사람에게도 잘 전해졌으니까. 

리오_ 맞아맞아. 안나, 엄청 진지했거든. 그래서 납득이 될 때까지 계속 파고들게 해 주고 싶었거든. 

안나_ 아으…… 미, 미안해요…… 그래도 신기하네…… 둘 다…… 어떻게, 알았어……? 

카나_ 그야 안나! 카레는 말야…… 여러 사람들 곁에 있는 음식이야! 

안나_ 여러 사람의, 옆에……? 

카나_ 응! 프로듀서님이랑 리오 언니가 그렇게 알려줬어! 

카나_ 그러니까 안나의 카레는 게임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드는거구나 했거든. 나도 열심히 생각했어! 

안나_ 맞아……!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…… 같은걸 먹으면…… 좋아할 것 같아서…… 

안나_ 모두 함께, 같은 게임 하면서…… 같은걸 먹으면…… 게임 하는 시간이, 더 즐거워 질 것 같아서…… 

리오_ 그렇구나. 즐거운 기억을 공유하기 위한 카레구나. 안나답고 멋지네♪ 

카나_ 있잖아 안나, 나 좀 더 먹고싶은데~! 안나도 같이 먹자! 

안나_ 카나…… 응, 같이 먹자…… 많이, 있어……♪ 

카나_ 아, 그래도 나 뭐랑 같이 먹고 싶은데…… 밥이 좋을까~? 난도 잘 어울릴거야~♪ 

프로듀서_ 휴우…… 리오, 고마워. 두 사람을 서포트 해 준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됐어. 

리오_ 서포트라니…… 내가 뭘 했어? 에너지 드링크를 섞자는 의견을 거부당했는데? 

프로듀서_ 그게 아니라…… 카나를 데리고 점심 먹으러 갔던거 말야. 

리오_ 아아! 그건 카나가 배가 고프지 않을까 했던 것뿐인데? 우후훗♪ 

리오_ 자자 프로듀서군. 우리도 게이밍 카레 좀 더 먹자! 

안나_ 응……♪ 게이밍 카레 미션…… 컴플리트, 에요……♪ 

 

 

프로듀서_ (안나의 카레는 광고주도 호평을 하며 상품화를 결정했다. CM 촬영이나 공연 레슨으로 바쁜 나날들이 지나가고……) 

안나_ 휴우~! 에너지 충전 완료~☆ 신곡 공연도 파팟 힘낼게! 

카나_ 샘플 게이밍 카레로 에너지 투입~♪ 이제부터 신곡 열심히 하자~♪ 

리오_ 응, 우리 세 사람의 매력으로 온 회장의 사람들을 사로잡아주자♪ 

프로듀서_ 꿀꺽 꿀꺽…… 음, 맛있네! 다들 열심히 해 줘! 

안나_ 후훗♪ 프로듀서님도 게이밍 카레에 푹 빠졌네! 

리오_ 정말! 무대에도 푹 빠지게 만들어줘야겠네. 카나, 안나. 스파이시하게 가 볼까! 

카나_안나_ 오오~♪ 

프로듀서_ (다채로운 개성의 향신료가 섞이며 수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된다.) 

프로듀서_ (세 사람의 무대는 카레처럼 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것이다! ……꿀꺽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