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제복 시리즈 <마이하마 아유무>
프로듀서_ (오늘은 화보 잡지 "아이그라!!"의 촬영을 위해 아유무가 정장을 입었다.)
아유무_ 헤헷, 어때 프로듀서. 나 수트 입은 모습 꽤 잘 어울리지 않아?
프로듀서_ 응, 잘 어울리네. 아유무가 정장을 입은 모습이라니 왠지 신선한걸.
아유무_ 나도 그렇게 생각하긴 하는데…… 뭐, 일단은 학생이기도 하니까. 정장도 잘 어울려야지!
아유무_ 맞다! 사진 찍어서 대학 친구들한테 보여줄까? 헤헷♪
아유무_ 정장 입고 학교 간 적도 없으니까 다들 깜짝 놀라겠지!?
프로듀서_ 친구한테 보낼거면 찍어줄까?
아유무_ 신난다♪ 고마워 프로듀서! 그럼 대학생답게 진지하게……
찰칵!
프로듀서_ 음, 잘 찍혔네!
아유무_ 고마워~! 그럼 바로 보내야지. 다들 뭐라고 반응하려나~?
띠링~♪
아유무_ 오, 답장 왔다! 자자 뭐라고 했으려나…… 아니!?
프로듀서_ 왜 그래? 친구가 뭐라고 했어?
아유무_ 아, 아하하…… 그게 말야. 정장을 입고 있어서 그런가 "설마 취직하려고!? 아이돌은 그만두게?" 라는데……
아유무_ 마이갓~! 정말, 취업준비 하는거 아닌데~~!
띠링~♪
아유무_ 와, 또 왔다! "취업 준비 하러 가지 마!", "아이돌이 아닌 아유무는 아유무가 아냐!" ……
아유무_ "넘버원을 노리고 있었잖아!", "고민이 있으면 들어줄게!" ……
프로듀서_ 그렇구나…… 좋은 친구가 많구나, 아유무.
아유무_ 프로듀서…… 헤헷, 그렇지! 내 친구들은 다들 좋은 애들이지?
아유무_ 있잖아, 한 장 더 찍어줘도 될까? 다음은 엄청 멋진 포즈로 찍을거야!
프로듀서_ (이 일이 영향을 미쳤는지, 아유무는 본 촬영도 한 번에 성공했다. 역시 대단하네, 아유무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