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전별의 새
3화_ Deepen
시즈카_ 그럼 게스트를 소개해드릴게요. 드라마 "천국의 새"에서 함께 공연했던……
레이카_ 네~! 키타카미 레이카입니다~! 짝짝짝~♪
츠바사_ 어라~? 레이카 언니, 이제 나가도 돼요? 앗. 이부키 츠바사에요~! 에헤헷♪
줄리아_ 하아…… 이거 앞으로 어떻게 될지 걱정되네……
시즈카_ 저기~ 시즈카의 친구인 츠바사 역할을 연기했던 이부키 츠바사 씨와 줄리아의 매니저 레이카 역할을 연기했던 키타카미 레이카 씨에요!
츠바사_레이카_ 잘 부탁드립니다~♪
줄리아_ 두 사람이 연기했던 츠바사와 레이카는 각자 시즈카와 줄리아를 지탱해온 인물들이야.
시즈카_ 네. 시즈카와 츠바사는 고등학교 친구이고, 촬영하면서도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았어요.
츠바사_ 맞아요. 정말로 친구같았지~! 그래서 촬영 할 때도 정말로 재밋었어!
시즈카_ 정말 친구같다니…… 나랑 츠바사도 친구잖아?
츠바사_ 응 맞아. 하지만 시즈카는 진지하네~ 나같으면 그런 말은 부끄러워서 못할걸.
시즈카_ 앗! 츠, 츠바사~!
줄리아_ 그러고보니 콩쿨 촬영도 그런 느낌이었지. 엄청 긴장했던 시즈한테 츠바사가 말 걸어주고.
시즈카_ 네. 제가 피아노를 연주하는 장면이라 엄청 긴장했었어요. 하지만 츠바사가 계속 말을 거는 바람에.
츠바사_ 그야, 드라마 촬영 때 기다리는 시간은 지루한걸. 그 때는 시즈카밖에 이야기 할 사람이 없었고.
시즈카_ 하여간, 나를 그렇게 끌어들이기는. 그래도 츠바사랑 이야기해서 그런가, 그 후로 연주가 잘 됐어.
줄리아_ 그렇구나. 그래서 한 방에 OK를 받은거군.
시즈카_ 저희도 그렇지만 줄리아 언니랑 레이카 언니도 같이 있는 장면이 많았죠?
줄리아_ 응. 레이카는 엄청 믿음직스러운 매니저야. 영국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한 전우지.
레이카_ 응응! 말괄량이 줄리아랑 같이 영업도 하고, 음악에 관한 고민도 함께 나누고……
레이카_ 줄리아를 엄~청 열심히 도왔거든! 실력 있는 매니저잖아! 에헴♪
줄리아_ 어? 그거 역할 이야기 말하는거지?
레이카_ 맞아♪ 먼 하늘을 쳐다보며 난감해하는 줄리아를 그냥 놔둘 수 없었던게 아닐까.
줄리아_ 먼 하늘을 쳐다보고 있다니, 그 표현 좋네! 줄리아와 레이카는 서로 상성이 잘 맞았던걸지도 몰라.
시즈카_ 두 사람의 인연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 몇 번 있었지만 줄리아에게 물들어가는 레이카의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.
츠바사_ 응응. 왠지 줄리아노가 언니같았어! 어른들의 관계 같은 느낌이라 좋았지!
줄리아_ 그렇게 보였다니 다행이네. 하긴, 레이가 나보다 연상이긴 하지. 그리고 도움을 받은 적도 있었고.
레이카_ 맞아~ 나도 줄리아 열심히 해라~! 라며 응원했으니까 서로 똑같네♪
줄리아_ 어, 응원 했었어? 전혀 몰랐는데……
레이카_ 응! 마음 속에서!
줄리아_ 마음 속이냐고!
시즈카_ 저기, 이야기가 한창이지만…… 잠깐 CM 시간이에요!
4화_ Zeal for……
시즈카_줄리아_ "D/Zeal★CHANNEL"!
시즈카_ 시청자 여러분들께 전해드립니다. D/Zeal 주연인 드라마 "천국의 새"와 관련된 굿즈가 발매중입니다.
시즈카_ 드라마 주제가를 녹음한 CD로 발매중이니 함께 들어주세요! 그리고……
줄리아_ 여기부터는 새로운 정보야! 우리 D/Zeal의 라이브가 결정됐어!
줄리아_ 전보다 더 뜨거운 라이브를 만들어 줄 테니 불타오를 준비 하라구?
시즈카_ 네. 저희와 함께 라이브를 즐겨요! 자세한 내용은 시어터 공식 사이트 등을 확인 해 주세요!
시즈카_ 방송도 끝날 시간이 가까워졌네요. 줄리아 언니, 방송을 해 보니 어떠셨어요?
줄리아_ 음, 좋은 기회였어. 다음 라이브를 위해서라도 당시를 떠올려보는 작업도 필요했고.
줄리아_ 그럼 시즈는?
시즈카_ 저는 즐거웠어요. 처음엔 긴장됐는데 어느샌가 다 같이 즐겁게 즐기고 있었어요.
시즈카_ 공연을 향해 의욕도 생겼고요! 게스트 두 분은 어떠셨나요? 우선 츠바사부터.
츠바사_ 나는 좀 더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…… 시즈카랑 줄리아노만 이야기 하고, 치사하게~!
시즈카_ 이번에는 D/Zeal이 주역이거든. 츠바사는 리루캰이 있잖아? 저기, 레이카 언니는 어때요?
레이카_ 응. 나도 좀 더 이야기 하고싶어~ 줄리아가 몇 번이고 아기 고양이라고 말 했던……
줄리아_ 아니 레이! 그 이야기는 됐거든!?
레이카_ 그리고그리고, 라이브 하우스에서 노래를 부르지 않는 것도 평범하게 신기하고 재밌었어!
줄리아_ 오프닝에서도 시즈가 그런 말을 했었지. ……한 곡 부르고 갈까!
레이카_ 신난다 신난다~! 그럼…… 시즈카부터 시작하자! 하나~ 둘, 자♪
시즈카_ 앗! 저, 저부터요!? 아니 너무 갑작스러운데요……
츠바사_ 앗, 시즈카! "빨리 끝내세요" 라는데!
시즈카_ 핫! ……고마워 츠바사. 그럼 정말로 끝낼 시간이 됐습니다!
시즈카_ 마지막까지 봐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! 오늘은 저, D/Zeal의 모가미 시즈카와……
츠바사_ 이부키 츠바사랑~?
레이카_ 키타카미 레이카와♪
줄리아_ D/Zeal의 줄리아였습니다!
모두들_ 안녕!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