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페셜 커뮤/밀리언 페스 커뮤

[밀리시타 번역] 밀리언 페스 커뮤 03 : 히비키, 미키, 타카네

라인슬링 2019. 3. 30. 01:32

밀리시타 스페셜 커뮤 번역

밀리언 페스 커뮤 03 - 최고의 서프라이즈를 위해





프로듀서 : (오늘은 새 곡을 소개하는 라이브다. 멤버들에게 의상을 갈아입고 오도록 했는데…… 늦네.)

??? : 네, …...그쵸♪

??? : 네, 계획대로요. …...그러니까.

프로듀서 : (어라? 방에서 목소리가….. 뭘 소근거리며 이야기 하고 있는걸까?)

시이카 : 여러분, 지난번 이야기 말인데…… 이적에 대해 생각 해 보셨나요?

히비키 : 응…… 본인, 엄청 고민 해 봤는데…… 정말로 이누미를 아이돌 견으로 만들어주는거지?

시이카 : 물론♪ 이누미 뿐만이 아니라 히비키네 가족 전원이 아이돌 데뷔 할 수 있어!

히비키 : 그럼 본인……! 그치만 으으……! 우갸~! 이런걸 어떻게 정해!

타카네 : 시이카…… 저도 당신을 여동생 처럼 친근하게 여깁니다. 하지만……

미키 : 미키도 프로듀서랑 함께 하는게 아니면 싫어. 그러니까 미안해, 시이카.

시이카 : 그럼 프로듀서 님도 함께! 딸기 바바루아랑 라멘도 마음껏 먹을 수 있어요!

시이카 : 그래도 안될까요? 타카네…… 아니, 타카네 언니.

타카네 : ……이적하겠습니다.

미키 : 할게!

히비키 : 뭐어~! 그럼 본인도 갈래~!

< 잠깐 기다려! >

프로듀서 : 자, 잠깐 기다려봐! 무슨 이야기 하는지 다 들었다구!

미키 : 아, 프로듀서. 마침 잘 왔어! 저기, 같이 시이카네로 가자?

프로듀서 : 무, 무슨 소릴 하는거야 미키! 히비키랑 타카네도 이적이라니……

타카네 : 세상에. 들렸었군요. 사람이 어쩜 남의 말을 훔쳐 듣고……

히비키 : 애당초 노크도 없이 들어온 것부터가 매너 위반이야. 변태냐, 변태냐구!

시이카 : 핫, 그러고보니 저희 사장 님도 “765 프로덕션에는 변태 프로듀서가 있으니까 근처에도 가지 마!” 라고 했는데……

프로듀서 : 그건 오해야! 아니, 그보다 시이카. 세 사람을 채 갈 생각이야?

시이카 : 프로듀서 님도 어떠신가요? 제가 사장 님을 설득할게요!

미키 : 미안해 프로듀서……

프로듀서 : 세 사람 다 진심인가. 그럴수가……

미키 : 이거, 서프라이즈야!

프로듀서 : 어?

히비키 : 아~ 미키~! 너무 빨리 알려주잖아! 좀 더 끌고 가려고 했는데!

타카네 : 후훗. 죄송합니다. 오늘 라이브 연출에 서프라이즈를 넣어볼까 고민하고 있었어요.

미키 : 그래서 시이카한테 물어봤더니, 놀래키려면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좋을거래서. 어때, 놀랐어?

프로듀서 : 당연하지…… 뭐, 이런걸로 서프라이즈 연습을 하는건 상관 없는데…… 아니, 상관 있나.

시이카 : 후훗, 죄송해요. 조금 지나쳤어요. 처음엔 이렇게까지 열심히 할 생각은 아니었는데요.

히비키 : 연기하는 동안 점점 열중하게 됐지~ 의외로 들키지도 않은것같고 말야!

타카네 : 그 만큼 저희를 믿고 계신다는거겠죠. 정말로, 감사합니다.

미키 : 저기, 프로듀서. 혹시 정말로 우리가 시이카네로 가버리면 어떻게 할거야?

프로듀서 : 그러게. 혹시 정말로 그렇게 되면 그 땐……

< 다시 데려온다 >

프로듀서 : 다시 데려올거야. 세 사람은 765 프로덕션이 잘 어울리기도 하고, 세 사람을 가장 잘 아는건 나야.

프로듀서 : 쿠로이 사장같은 연줄이나 실적은 없을지 몰라도,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고 톱 아이돌이 되도록 이끌어볼게.

프로듀서 : 그러니까 앞으로도 765프로덕션에 있어줘. 나도 열심히 너희를 지탱할테니까.

히비키 : 다, 당연하지! 본인도 765프로덕션이 좋으니까. 앞으로도 잘 부탁해!

타카네 : 저도, 톱 아이돌이라는 경지에 이끌어줄 것은 당신 뿐이라고 믿고 있습니다.

미키 : 앞으로도 잘 부탁해, 허니~♪

시이카 : 역시나 프로듀서 님이네요. 다른 분들과 정말로 사이가 좋으시네요. 부럽다.

시이카 : 그치만…… 정말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♪ 오늘 무대도 관객석에서 응원하고 있을게요!


프로듀서 : 그럼, 시이카도 객석으로 갔고 슬슬 시간도 됐어. 다들 준비는 됐지?

히비키 : 응, 완벽해! 근데 어라, 본인들 뭔가 잊은게 있는 것 같은데……?

타카네 : 서프라이즈를 생각해두질 못했네요. 지금부터 정하기엔 늦은게 아닐까 하고……

히비키 : 아앗, 그렇네! 어, 어떡하지! 이래선 본인들 라이브가!

프로듀서 : 서프라이즈라…… 그럼 이번엔 세 사람이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, 라는건 어때?

미키 : 최고의, 모습?

프로듀서 : 팬 분들에게 보여줄 최고의 서프라이즈는 지금껏 본 적이 없는 최고의 퍼포먼스겠지.

프로듀서 : 세 사람은 충분히 실력이 있지만, 그러니까 더더욱 과거를 넘어서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고 모두를 놀래켜주자!

타카네 : 과거를 넘어서는것이야말로 서프라이즈. 잘 알겠습니다. 팬 분들에게 최고의 저를 선보이도록 하죠!

히비키 : 응, 본인은 완벽하지만 오늘은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겠어. 보고 있으라고!

미키 : 미키도 어제의 미키에게 질 수는 없다고 생각해! 아핫☆ 그럼 다녀올게♪